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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

대전서부 교육지원청, 민원실 내 '서지향' 독서공간 큰 호응

'서지향'(책의향기)이 가득한 민원실 운영

[대전=데일리연합]인숙진기자/ 대전광역시 서부 교육지원청(교육장 이해용)은 민원실에 마련된 독서공간이 민원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서지향」이라 이름 붙여진 독서 공간은 ‘책의 향기’라는 뜻으로, 민원인들이 대기 시간을 이용하여 편안하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하여 대기 시간의 무료함을 달래주고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특히, 「서지향」에는 교육과 관련된 서적 이외에도 시집, 수필, 소설 등 가벼우면서도 쉽게 접할 수 있는 책들이 비치되어 있다.

 

대전 서부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민원인들에게 감동을 주는 친절 행정과 신뢰받는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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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부부 교회 예배 참석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성탄절을 맞아 오늘 오전 인천 해인교회에서 성탄 예배에 참석했다. 해인교회는 1986년 노동자들이 돈을 모아 설립한 민중교회로 출발했으며, 이 대통령이 국회의원이었을 때 지역구였던 계양구에 소재한 작은 교회이다. 지금도 교인 중에는 노숙인, 가정폭력 피해자 등 소외계층이 많으며, 노숙인 쉼터 등 여러 지역사회 사업을 하며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분들에게 온기를 전달하고 있는 따뜻한 곳이다. 이에 이번 일정도 성탄의 본래 의미를 되새기고, 종교를 넘어 국민 모두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동시에, 사회적 통합의 가치를 되짚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 대통령은 먼저 해인교회에 도착해 이준모·김영선 목사님 부부를 만나 “가장 낮은 곳에 예수님이 임하셨던 모습 그대로 교회다운 교회의 모습을 지니고 있는 이곳에서 성탄 인사를 나누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두 목사님들도 “낮고 초라한 곳에 오신 아기 예수님처럼 우리 사회의 어려운 곳을 보듬는 대통령이 되어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덕담을 건넸다.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