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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도군, 단체·개인 관광객 '여행경비 지원사업' 추진

하반기 개인 관광객 여행 경비 지원사업 신규 시행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김재욱 기자 | 청도군은 지역 관광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단체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사업, 개인 관광객 여행 경비 지원사업 등 다양한 관광 지원사업 추진으로 생활 인구 증가와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단체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사업의 지원 대상은 관광진흥법에 따른 여행업 등록을 마친 관광사업체로 일정 규모 이상의 단체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원 조건을 충족하는 경우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해당 사업은 내·외국인, 당일·숙박 관광으로 구분되어 시행되며 내국인 당일 관광의 경우 25명 이상이 관내 유료 관광지 1개소 이상, 음식업소 1개소를 방문하면 30~35만 원을 지원하며 숙박 관광의 경우 25명 이상이 유료 관광지 1개소 이상, 음식업소 2개소, 숙박업소를 방문하면 60~70만 원을 지원한다.

 

외국인 관광의 경우 10명 이상 방문하면 당일 관광은 인당 1만 원, 숙박 관광은 인당 2만 원의 인센티브가 제공되며 내국인과 동일한 방문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참여를 원하는 관광사업체는 청도군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를 통해 상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청도군은 하반기부터 개인 관광객 여행경비 지원사업도 새롭게 시행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관외 거주자가 청도를 방문할 때 일정 조건을 만족하면 경비를 지원하여 지역관광 활성화를 촉진하려는 취지로 기획됐으며, 구체적인 지원 조건은 향후 조례 개정 등 행정 절차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며, 하반기부터 본격 시행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다양한 관광 지원사업을 통해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비롯한 멋스럽고 울림이 있는 문화예술관광의 허브도시 청도의 역사와 자연, 그리고 문화가 어우러진 명소를 널리 알려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 청도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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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등산객 안전사고 급증, 구조 인력난 심화…사회적 대책 시급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가을 단풍철을 맞아 등산객이 급증하면서 산악 안전사고 또한 크게 늘고 있어 사회적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특히 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를 담당해야 할 소방 및 산악 구조 인력의 부족 현상이 심화되면서 인명 피해 위험이 더욱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관계 당국은 예방 활동 강화와 함께 구조 시스템 전반에 대한 재정비를 서둘러야 할 시점이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 전국에서 발생한 산악 사고는 전년 동기 대비 약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사고 유형으로는 실족, 추락, 길 잃음 등이 주를 이루며, 특히 단풍을 즐기려는 초보 등산객이나 노년층의 사고 발생률이 높다. 이와 같은 사고 증가는 가을철 특유의 쌀쌀한 날씨와 해 질 녘 빠른 일몰 시간, 그리고 불확실한 산악 지형에 대한 대비 부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문제는 이러한 사고 증가 추세에도 불구하고 현장 구조 인력과 장비가 턱없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산악 지형의 특성상 구조 활동은 많은 시간과 전문 인력을 요구하지만, 현재 각 지역 소방서의 산악 구조대는 만성적인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