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삼표자원개발(대표 김태진)이 대기 분야 환경 업무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삼표시멘트의 자회사인 삼표자원개발은 시멘트 주원료인 석회석을 공급하는 기업으로,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를 최소화하기 위한 시설 투자를 지속해왔다. 또한, 광산 개발로 인한 산림 훼손을 줄이기 위해 적절한 채광법을 적용하고, 효율적인 식생 복구 사업을 실시하는 등 환경 피해 최소화에 주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2021년부터 원주지방환경청의 멸종위기종 서식지 복원사업에 참여하여, 석회석 광산 확장 대상지 주변에 서식하는 멸종위기종 2급 하늘다람쥐의 서식지 복원을 위해 인공 둥지 설치와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
김태진 대표는 "친환경 광산 운영을 위한 투자를 멈추지 않고, 환경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겠다"며 "디지털 마이닝 구축 및 운영을 강화해 스마트한 광산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