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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트럼프, 취임일에 '비트코인 전략 비축' 행정명령 내릴까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일에 비트코인 전략 비축에 관한 행정명령을 발표할지 가상화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해 7월 비트코인 콘퍼런스에서 가상화폐 업계 임원들과 비공개 회동을 갖고 비트코인 비축 아이디어를 논의했다. 공개 연설에서는 정부의 비트코인 매입을 촉구하며, 기존 자산을 '국가적 비트코인 비축량'의 핵심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트럼프 당선인은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열린 인터뷰에서 가상화폐 비축 계획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표명했다. 이에 가상화폐 업계는 정부가 수십억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보유하는 프로그램 실행을 기대하며 로비 활동을 전개해왔다.

 

가상화폐 지지 그룹은 두 개의 50쪽 분량의 정책 제안서를 트럼프 당선인 측과 공유했으며, 공화당 신시아 루미스 상원의원은 트럼프 인수팀과 5년에 걸쳐 비트코인 100만 개를 구매하는 계획을 논의했다.

 

트럼프 인수팀 대변인 브라이언 휴즈는 "트럼프 당선인은 가상화폐와 신흥 기술에서 미국의 리더십을 촉진하겠다는 약속을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가상화폐 업계는 정부가 범죄자들로부터 압수한 비트코인을 보유하거나, 수백억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을 신규 구매해 전략 비축을 구축하는 방안을 제안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계획에 대해 일부 전문가들은 비트코인 가격 변동성과 납세자 부담 등을 이유로 비판적인 견해를 보이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가상화폐 산업에 우호적인 정책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비트코인을 '자유와 주권의 상징'으로 언급하며, 규제 완화와 비트코인 전략 비축을 공약했다.

 

또한, 비트코인 대통령 자문위원회를 설치해 투명한 규제 지침을 마련하고 중앙은행의 디지털화폐 발행을 반대하는 입장을 밝혔다.

 

트럼프의 정책 방향은 가상화폐 산업의 성장과 미국의 경제적 우위를 확보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그러나 비트코인 비축 계획에 대한 경제적 타당성과 시장 영향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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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 AI 반도체 시장 진출 가속화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최근 국내 기업들이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한 적극적인 투자와 기술 개발이 이어지면서, 글로벌 AI 반도체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이 주목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차세대 AI 반도체 개발에 막대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으며, 고성능·저전력 시스템 반도체 기술을 바탕으로 시장 경쟁력 확보에 주력한다. 특히, 자체 개발한 AI 반도체를 활용한 데이터센터 구축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어 향후 시장 점유율 확대가 예상된다. SK하이닉스는 메모리 반도체 기술력을 기반으로 AI 반도체 시장에 진출하여, 고용량·고속 메모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AI 학습 및 추론에 필요한 대용량 데이터 처리에 특화된 제품을 출시하며, AI 반도체 시장에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이러한 국내 기업들의 적극적인 행보는 글로벌 AI 반도체 시장의 경쟁 심화를 예고한다. 미국 엔비디아를 비롯한 글로벌 기업들과의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국내 기업들은 자체적인 기술력과 생산 인프라를 바탕으로 시장 경쟁력을 확보해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