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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호산대, 외국인 유학생 '설 맞이 명절 식문화 체험 행사' 성료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호산대학교는 설 명절을 맞아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한국의 명절 전통 문화를 알리고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한 특별한 행사를 열어 주목을 끌고 있다.

 

최근 호산대학교 창의예술관 글로벌 라운지에서 개최된 '2025학년도 외국인유학생 설 명절 식문화 체험 행사'에서는 유학생들에게 떡과 식혜 등을 나누어주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한국에서 명절을 맞는 호산대학교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한국 고유의 명절 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행사에는 베트남, 일본, 대만, 중국,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 파키스탄 등 다양한 국적의 어학연수과정과 학위과정 재학생들이 참여해 떡을 맛보며 설날의 의미를 배우고 한국 문화를 경험했다.

 

호산대학교 김재현 총장은 "먼 타국에서 공부하며 명절을 맞이하는 유학생들이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학생들이 다양한 한국 문화 체험 행사를 통해 우리 문화를 더욱 친숙하게 접하고, 한국사회에서 잘 적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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