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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인천 연수문화공원서 '2025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개최

인천시학교안전공제회·사랑의네트워크 공동주최…학생·봉사자 등 450여 명 참여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조성윤 기자 | 인천광역시학교안전공제회(이사장 이재규)와 청소년 봉사단체 사랑의네트워크(대표 심동섭)가 공동 주최한 '2025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이 지난 24일 인천 연수문화공원에서 열렸다.

 

이번 캠페인에는 지역 내 중·고등학생 300여 명과 성인 자원봉사자 150여 명 등 총 450여 명이 참여해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를 확산했다.

 

행사는 거리 걷기 캠페인을 시작으로, 학생들이 운영하는 체험 부스, 댄스·밴드·노래 공연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공연은 학생 자치 중심으로 기획돼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인천해양경찰서 소속 해양경찰악대(악대장 배지원)도 참여해 캠페인 분위기를 돋웠다.

 

인천시교육청 설지은 장학사는 행사에서 "학창 시절 친구는 인생 항로를 함께할 수 있는 소중한 존재"라며 "또래 간 우정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의 인천시학교안전공제회 차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인천이 학교폭력 다발 지역이라는 오명을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소년들이 좋은 친구와 건강한 관계를 맺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사랑의네트워크 심동섭 대표는 "해마다 학생과 시민들의 참여가 늘고 있다"며 "머지않아 학교폭력 제로 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기대하며, 그날이 오면 이 캠페인도 멈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01년 설립된 사랑의네트워크는 인천 지역 유일의 청소년 전문 봉사단체로,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와 복지 사각지대 지원을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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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갯속 한반도 안보, 다층적 위협과 복합적 대응의 시대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한반도 안보 환경이 과거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양상이다.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 군사정찰위성 발사 시도, 서해상 포병 사격 등 전방위적 군사 도발이 일상화되면서 한반도 긴장 수위는 여전히 팽팽하다. 이는 단순히 북한의 무력시위 차원을 넘어선, 근본적인 안보 패러다임의 변화를 요구하는 상황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핵무력 정책을 법제화하고 전술핵 운용 가능성을 공언하며 위협 수위를 높였다. 동시다발적인 신형 무기체계 개발과 성능 개량에 몰두하는 모습은 대남 및 대미 압박 전략의 일환으로 관측된다. 특히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의 군사적 움직임은 9.19 군사합의의 사실상 무력화를 넘어 해상 완충 구역을 훼손하며 우발적 충돌 가능성을 증대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최근 국제사회의 이목은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적 밀착에 집중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국면에서 러시아가 북한의 포탄 및 군수 물자를 공급받고, 그 대가로 북한에 위성 및 핵·미사일 기술을 이전할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행위이며, 한반도 비핵화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