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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트럼프 “철강·알루미늄 관세 50%로 인상”…산업부, 수출 피해 차단 총력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대영 기자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철강·알루미늄 수출국을 향해 무역확장법 제232조 관세를 50%로 인상하겠다고 선언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즉각 업계와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민관 공동 대응체계에 돌입했다.

 

미국, 보호무역 압박 다시 시작되나
트럼프 전 대통령은 5월 30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에서 열린 US스틸 연설에서 “미국 철강 산업을 되살리기 위해 6월 4일부터 232조 관세를 50%로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발언은 2018년 도입된 무역확장법 제232조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으로, 수입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대한 고율 관세를 다시 부과하겠다는 뜻이다.

 

당시 조치가 시행됐을 때 한국은 미국과의 협상을 통해 수출 쿼터 조건으로 일부 면제를 받았으나, 이번에는 예외 없이 동일한 고율 관세를 적용받을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산업부, 민관 합동 점검회의…정보 공유 및 수출 영향 진단
산업통상자원부는 6월 2일 오전 서울 송파구 철강협회에서 긴급 대응 회의를 열고, 국내 철강·비철금속 기업들과 함께 미국 조치의 영향과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포스코, 현대제철, KG스틸, 세아제강, 노벨리스코리아, 롯데알루미늄 등 주요 수출기업 통상 담당자들이 참석했으며, 회의는 나성화 산업공급망정책관 주재로 비공개로 진행됐다.

 

정부는 “현지 공관 및 기업 네트워크를 통해 미국의 실질적 행정 조치 여부를 파악 중”이라며 “업계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신속 대응 체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문가들 “철강 수출 구조적 재조정 필요”…국내 파장 예고
철강업계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발언이 단기 시장 혼란뿐 아니라 장기적으로 한국 철강 수출 구조를 흔드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우려한다.

 

한국철강협회 관계자는 “232조 조치는 수출국 입장에선 비관세 장벽이자 외교 현안이며, 기업 단독으로는 대응이 어렵다”며 “향후 수출 다변화와 고부가 소재 중심의 전략 재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무역 전문가들은 이번 조치를 단순 발언으로 치부하지 않고, 미국의 통상정책 전반이 보호무역 중심으로 회귀하고 있다는 경고 신호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지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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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트럼프 대통령 총격 사건 이후, 글로벌 질서 속 미국의 무리한 행보와 중국 변수

데일리연합 (SNSJTV) 김용두 기자 | 워싱턴 힐튼 호텔에서 열린 백악관출입기자협회(WHCA) 만찬 도중 발생한 총격 사건은 단순한 국내 치안 문제를 넘어,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적 행보와 국제정세의 흐름을 다시금 조명하게 만들었다. 이번 사건은 미국 내부의 정치적 긴장뿐 아니라, 글로벌 질서 속에서 미국이 보여온 무리한 전략과 그로 인한 동맹국들의 불안감을 상징적으로 드러낸다. 트럼프 대통령은 집권 이후 동맹국들에게 일방적인 방위비 증액 요구, 무역 갈등, 국제기구에 대한 불신을 반복적으로 드러내며 기존 질서를 흔들어왔다. 이러한 행보는 미국의 전통적 동맹국들에게 ‘신뢰의 균열’을 낳았고, 일부 국가는 미국 중심의 질서에서 벗어나 중국과의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경제·안보 분야에서 중국이 적극적으로 영향력을 확대하는 상황에서, 미국의 무리한 압박은 오히려 동맹국들을 중국 쪽으로 기울게 하는 역설적 결과를 낳고 있다. 이번 총격 사건은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적 리더십에 대한 시험대일 뿐 아니라, 미국의 국제적 위상에도 그림자를 드리운다. 동맹국들은 미국 대통령이 반복적으로 위협에 노출되는 현실을 목격하면서, 미국의 정치적 안정성과 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