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6.16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인천 16.9℃
  • 맑음수원 17.4℃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전주 19.1℃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여수 16.8℃
  • 맑음제주 21.3℃
  • 구름조금천안 17.8℃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경북

경북도, 베트남 하노이에 '경북학당' 개소...외국인 유학생 유치설명회 개최

경북학당 본격 운영, 경북의 문화를 세계로, 글로벌 인재를 도민으로, 해외 현지 한국어․경북학 사전교육으로 경북으로의 유학동기 부여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는 9일 베트남 하노이국립외국어대학교에서 베트남 해외 인재 유치설명회와 함께 하노이 경북학당 개소식을 성공리에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강석희 경상북도 국제관계대사, 차호철 가톨릭상지대학교 총장, 하노이 국립외국어대학교 총장, 하이즈엉 중앙약학대학교 총장, 하노이 국제대학교 부총장 등 하노이 교육기관 및 관계기관 관계자와 학생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하노이 경북학당 현판 제막을 시작으로 하노이 경북학당 운영 계획에 대한 안내, 경북학당 등 문화, 학문, 언어 교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과 인적 교류에 대한 가톨릭상지대학교와 하노이 국립외국어대학 간의 업무협약 체결 순으로 진행됐다.

 

앞으로, 하노이 경북학당은 가톨릭상지대학교와 하노이 국립외국어대학교가 공동으로 한국어와 경북학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되고, 경북학당을 운영하는 가톨릭상지대학교를 중심으로 도내 30여 개 대학교들이 함께 베트남 학생들을 대상으로 도내 대학으로의 유치 활동을 펼치게 된다.

 

한편, 경상북도는 경북학당 운영을 통해 해외 현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북 유학 생활에 필요한 한국어 교육과 경북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기 위한 경북학 교육을 사전에 실시해 그들이 경북으로의 유학을 결심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할 계획이다.

 

경북학당은 5개국 6개소에 설치·운영되고, 6월 중에 호치민 경북학당, 키르기스스탄 경북학당, 우즈베키스탄 경북학당, 몽골 경북학당이 이어서 개소할 예정이며, 5월에 개소한 인도네시아 경북학당은 시설 보완 후 하반기부터 운영 정상화가 이뤄질 계획이다.

 

강석희 경상북도 국제관계대사는 "경북학당 사업을 통해 한국 전통문화의 보고이자 한국 경제발전을 견인한 경북의 브랜드를 세계에 전파하여, 우수하고 성실한 해외 인재가 모여드는 유학 도시 경북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경북학당을 계기로 경북 유학이 활성화되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할 지원 정책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제주도, 제주 인구 4%, 외국인 주민과 함께 그리는 미래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영우 기자 | 다양성이 존중받고 모든 구성원이 동등한 기회를 누리는 포용적 제주사회 구현을 위한 뜻깊은 문화 교류의 시간이 마련됐다. 5월 20일 세계인의 날을 기념하는 ‘제18회 세계인의 날 기념 제주다민족문화제’가 6월 15일 제주혼디누림터에서 도민과 외국인주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바당 건너온 ᄉᆞ랑, 폭싹 속았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사)제주외국인평화공동체 주관, 제주특별자치도 지원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주제주중국총영사관 진건군 총영사, 제주출입국·외국인청 박재완 청장, 국가별 공동체 대표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세계인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네팔유학생의 전통춤과 유공자 표창, 도민과 외국인주민의 다문화의상 패션쇼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이세문 제주외국인평화공동체 상임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은 고국을 떠나 언어와 문화적 어려움 속에서도 제주에서 살아가는 외국인 주민들을 위한 격려와 위로의 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