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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북문화관광공사 "경주에선 티켓 하나로 미술관부터 박물관까지 패스"

미술관+박물관 전용 '경주아트패스'출시
솔거미술관·우양미술관·플레이스C·불국사박물관 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전국 최초로 미술관·박물관 통합 할인입장권인 '경주 아트패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경주 아트패스'는 △솔거미술관 △우양미술관 △플레이스C △불국사박물관 등 지역 대표 예술기관 네 곳을 5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통합 아트패스다. (37,000원→18,000원)

 

개별 입장권 구매의 번거로움을 덜고, 경주의 예술공간을 하나의 여정처럼 이어지도록 설계됐다.

 

특히 이 패스는 경주의 전통 유산과 동시대 예술을 잇는 새로운 관람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단순한 할인권을 넘어선다. 고대 불교 미술에서 현대 추상회화에 이르기까지, 경주를 찾는 이들에게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예술산책의 기회를 선사한다.

 

티켓은 △네이버 △쿠팡 △카카오톡 △지마켓 △옥션 △11번가 △여기어때 △경북여행몰 △투어054 등 주요 온라인 플랫폼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전자티켓을 카카오톡으로 간편하게 수령할 수 있다.

 

김남일 사장은 "경주 아트패스는 경주가 유적지 관광지를 넘어 전통과 현대, 예술과 관광이 융합된 도시로 재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문화예술기관과 협업해 지속 가능한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는 10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국제적 관심이 높아지는 시점에서,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이번 아트패스를 통해 경주를 역사 고도(古都)에서 예술 수도(首都)로 리브랜딩하겠다는 전략이다.

 

7월22일부터 판매에 들어간 경주 아트패스는 경주의 미술관·박물관, 전시공간, 고대 유산을 하나의 문화 네트워크로 엮는 통합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한편, 경주 아트패스를 구매하면 솔거미술관이 위치한 경주엑스포대공원은 별도 요금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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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준, 금리 인하 ‘50대 50’ 기로… 글로벌 금융시장 촉각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미국 연방정부의 6주간 셧다운 사태가 마무리되며 각종 경제 지표 발표가 재개된 가운데, 글로벌 금융시장은 연방준비제도(Fed)의 추가 금리 인하 여부를 두고 ‘50대 50’의 엇갈린 전망 속에 흔들리고 있다. 국제통신사 로이터에 따르면 시장 참여자들은 연준이 연내 추가 인하에 나설 가능성을 약 50% 수준으로 보고 있으나, 연준 내부의 신중론이 더욱 강해지면서 시점과 폭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양상이다. ■ 연준, “지표 신뢰도 회복 우선”…속도 조절 기류셧다운 영향으로 일부 지표가 지연·왜곡되며 정책 판단의 근거가 약해졌던 만큼, 연준은 ‘지표 기반 판단’의 원칙을 재확인하며 섣부른 결정을 경계하는 분위기다. 특히 노동시장 냉각 속도가 예상보다 더딘 점, 기대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점이 신중론을 뒷받침하고 있다. ■ 국제 유가 하락·달러 약세…정책 불확실성 반영시장에서는 연준의 불확실한 신호가 곧바로 거래 동향에 반영되는 모습이다. OPEC과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잉여 생산량을 나란히 발표하면서 국제 유가는 하락세로 돌아섰고, 달러 역시 유로·위안화 대비 약세를 보이며 외환시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