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고창군장애인복지관이 초복을 맞아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며 이용 장애인과 복지관 종사자들에게 무료 삼계탕 나눔 행사를 18일 진행했다. 행사는 오미숙 고창군 관광복지국장을 비롯해 사회복지과 과장 및 장애인복지팀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직접 삼계탕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삼계탕을 장애인과 복지관 종사자 약200여명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었고, 현장에서 이용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정종만 고창군장애인복지관장은 “초복은 건강과 체력을 보충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우리 복지관을 이용하는 모든분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길 바라는 마음에서 행사를 준비 했다” 며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지역사회 장애인분들을 위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정성을 담아 음식을 준비해 주신 고창군 장애인복지관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모든 장애인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충북도의회는 18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도·시·군의회 직원을 대상으로 지방의회의 독립성 및 전문성을 강화하고 조례와 재정의 연계를 통해 재정 건전성을 강화하고자 의안 비용추계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국회예산정책처 백경엽 세제분석2과장, 윤주철 추계세제분석관을 초청해 세입·세출별 비용추계 기법과 주요 사례 등을 공유했다. 도의회는 7월 1일자 조직개편으로 예산결산특별전문위원실을 신설해 도와 교육청의 예산·기금 주요사업의 재정소요 분석을 통해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는 한편, 의원 발의 조례에 대해서는 도의회가 전문성을 갖추고 독립적으로 비용추계해 조례와 재정의 연계성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양섭 의장은 “이번에 신설된 예결특위전문위원실의 역할이 기대된다”며 “앞으로 각종 의안에 대한 정확한 비용추계를 통해 의회의 재정 감시 기능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정부에 시군 원도심 시장 항구 복구, 침수 농산물 지원, 배수시설·하천 설계 기준 상향 등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이날 도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서 열린 집중호우 대처 상황 점검 회의에 영상으로 참석했다. 회의는 이 대통령 모두발언, 기상 상황 및 전망 보고, 집중호우 대처 상황 총괄 보고, 도를 비롯한 지자체 대처 상황 보고, 종합 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충남은 배수로 준설 등 호우 대응 사전 준비에도 불구, 지난 16일부터 계속된 500㎜ 이상 집중호우로 2명의 인명 피해, 많은 시설 및 농경지 피해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또 △당진 어시장, 서산·태안 전통시장 침수 △삽교천 제방 등 하천 114개소 유실·파손 △도로 등 공공시설 56개소 파손 △농경지 1만 2000㏊ 침수 △닭 5만 마리 등 가축과 양식어류 폐사·유실 △예산·부여 등 시설하우스 침수 피해 등을 설명했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2000여 명 비상근무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성용 기자 | 충북 증평군은 대한노인회 증평군지회가 18일 증평군노인회관 회의실에서‘제6대‧7대 지회장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영 군수를 비롯해 조윤성 군의장, 이명식 대한노인회 충청북도연합회장, 도내 각 노인지회장, 지역 기관‧단체장 등 170여 명이 참석해 이임 지회장의 노고를 기리고, 신임 지회장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연훈흠 지회장은 재임 기간 노인일자리 창출 확대, 노인의날 및 체육행사 개최, 경로당 운영 개선 등 지역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새롭게 7대 지회장으로 취임한 연기봉 지회장은 향후 4년간 지역 어르신들의 권익 신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질적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연기봉 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회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어르신 한 분 한 분이 존중받고, 더 젊고 건강한 노년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재영 군수는 축사에서 “그동안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력있는 노년을 위해 애써오신 연훈흠 지회장님의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용산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용산구 지속가능한 폐기물 처리방안 연구회(대표의원 이미재)’는 지난 7월 15일 용산구에 적합한 폐기물 관리방안을 모색하고자 자원순환 선진시설인 하남시 유니온파크를 방문했다. 유니온파크는 수도권 내 선도적 자원순환 시설로, 음식물·생활폐기물·재활용품 선별·하수 처리까지 통합 운영하는 친환경 복합단지다. 이날 연구회 소속 의원들(백준석, 김송환, 장정호, 김형원, 이미재, 윤정회 의원)은 유니온파크의 시설 구조, 운영 방식, 주민 수용성 확보 과정 등을 청취하고, 특히 소각장과 음식물 자원화 시설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현장 견학을 진행했다. 이날 현장을 함께 찾은 김성철 의장은 “하남 유니온파크는 혐오시설이라는 기존 인식을 넘어, 도시 내에서도 조화롭게 운영될 수 있는 친환경 폐기물 처리시설의 모델을 보여준다”며 “주민 수용성과 환경성을 함께 고려한 맞춤형 폐기물 정책 설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단체 이미재 대표의원은 “이번 현장방문은 단순한 시설 답사가 아닌, 지자체 간 협력을 통해 폐기물 시설에 대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전국 곳곳에서 기록적인 폭우가 내리는 가운데 서울 강서구가 폭우 대비 비상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구는 18일 진교훈 구청장 주재로 국장 및 실무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구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풍수해 대비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다. 진 구청장은 풍수해 피해 상황과 집중 호우 등에 대한 대비책을 보고받고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빈틈없는 대응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진 구청장은 ”풍수해와 같은 자연 재난은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다“며 ”폭우에 대한 선제적이고 철저한 대응태세를 갖추고 다소 지나치다 생각이 들 정도로 대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모든 재난이 발생하기 전에는 전조증상이 반드시 있다“며 ”작은 위험 징후가 나타났을 때 위험을 인지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진 구청장은 재난문자 발송 체계를 점검하며 ”중앙정부나 서울시에서 발송하는 재난문자 외에도 지역에서 발생하는 화재나 침수로 인한 도로 통제 등 주민 피해가 우려되는 각종 재난상황을 주민들에게 빠르게 전파해 대비할 수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동수 기자 | 산청군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사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1차와 2차로 나눠 지급하는 소비쿠폰은 1차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신청하면 되며 2차는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다. 지급액은 1차에서는 일반 군민은 20만원(농어촌 인구감소 지역), 차상위·한부모가족 35만원, 기초수급자는 45만원이다. 2차에서는 소득상위 10%를 제외한 군민에게 1인당 10만원을 추가 지급한다. 신청 방법은 온라인은 신용·체크카드의 경우 해당 카드사 홈페이지나 앱, 콜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모바일 산청사랑상품권은 제로페이 앱에서 하면 된다. 오프라인은 선불카드 및 지류형 산청사랑상품권의 경우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면 되고 신용·체크카드는 카드사 연계 은행 영업점을 찾으면 된다. 미성년자의 경우 주민 등록 세대주가 신청하면 되고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 및 장애인들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접수도 실시할 계획이다. 지급 받은 소비쿠폰은 지역 내 연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사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성용 기자 | 청주시는 18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6개 시내버스 업체와 시내버스 준공영제 개정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청신운수, 동일운수, 청주교통, 우진교통, 동양교통, 한성운수 등 6개 시내버스 업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번 개정 협약은 시와 업계 간 2023년부터 약 3년간 20여 차례 회의를 통해 합의한 사항을 기반으로 진행됐다. 합의 사항은 청주시시내버스준공영제 운영위원회 의결과 시의회 동의를 얻어 개정이 확정됐다. 주요 변경 내용으로는 △내년 입사자부터 퇴직연금을 확정기여형(DC형)으로 전환 △기타복리후생비 정액 지원 6천800원에서 8천원으로 인상 △인건비 지원 기준 변경(충북지방노동위원회 권고사항) 등이 담겼다. 시내버스 업체 대표들은 “이번 협약 개정에 대해 여러 우려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준공영제가 시민들이 대중교통 이용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것인 만큼 앞으로 시 대중교통 정책에 협조하며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범석 시장은 “오랜 시간 지난한 협상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홍종오 기자 | 지난 7월 15일 '도시공원 및 녹지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함에 따라, 대구광역시는 대표 도심공원인 두류공원이 '1호 국가도시공원'으로 지정되는 것을 목표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국가도시공원은 국가 기념사업의 추진과 자연경관 및 역사문화 유산 등의 보전을 위해 국가적 차원에서 필요한 경우 지정할 수 있도록 한 제도이다. 그러나 현행법상 지정 요건을 충족한 공원은 아직 전국에 단 한 곳도 없는 실정이다. 이에 국가도시공원 지정을 위해 관련법의 개정이 선행돼야 했다. 이번 '도시공원 및 녹지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에는 국가도시공원의 지정 요건을 완화(부지면적 300만㎡ 이상 → 100만㎡ 이상)하고, 국가도시공원의 설치·관리 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국가가 보조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번 개정안 통과는 국가도시공원 제도의 실효성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되며, 이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대구 권영진 의원, 인천 맹성규 의원, 부산 이성권 의원 등)들이 힘을 모았기에 좋은 결과가 나온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상임위, 본회의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6일, 2차 장마가 본격화됨에 따라 도내 전 공무원과 시군 부단체장에게 긴급 특별지시를 내렸다. 이 도지사는 "오늘부터 토요일(19일)까지 최대 200mm 이상의 많은 비와 함께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호우가 돌풍을 동반해 내릴 것으로 예보되고 있다”며 “특히 북부권과 북서내륙 지역은 인근 충청권에서 유입되는 극한 호우로 인한 산사태와 인명피해가 우려된다”고 철저한 대비를 강조했다. 이 도지사는 전 실·국에 분야별 인명피해 방지 대책을 즉시 가동하고, 시군 부단체장에게는 최고 수위 대응 체제 유지와 마을순찰대를 전면 가동해 위험시 주민 대피를 적극적으로 실시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이 도지사는 "정부의 제1책무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이라며,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자원을 총동원하고, 과도할 정도의 선제적 대응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경상북도는 장마 해제 시까지 비상 대응체계를 지속 유지하며, 도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의회 산불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최병준)는 지난 3월말 경북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인한 피해 도민 보상 및 재건을 위해 7월 16일 국회를 방문, 임미애 산불피해지원대책특위 법안심사소위원장과 이만희, 김형동, 임종득, 이달희 특위 위원과 간담회를 갖고 산불 피해보상 및 지원 특별법 제정을 위한 국회 및 중앙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산불이 대형화·장기화되는 상황에서 지역 차원의 대응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인식 아래 중앙정부 및 국회 차원의 제도적 지원을 촉구하기 위한 것으로, 특별법 제정 과정에서 경북의 실질적 요구가 반영될 수 있도록 도의회 특위 차원에서 건의할 시급성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산불대책특위 위원들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산불 피해지원 특별법 제정에 따른 피해지역 주민들의 어려운 현실을 전달하고, 산불 예방을 위한 예산 확보 방안과 국가 차원의 대응체계 구축 필요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특히, 경상북도의 특성을 고려한 산림투자선도지구 지정 및 민간투자 기반 확보, 산림경영특구 지정으로 공동임업경영 체제로 전환, 도지사에 일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영주시는 7월 16일 시청 강당에서 '2025영주 시원(ONE)축제' 준비상황보고회를 개최하고, 축제 전반에 대한 세부 추진계획과 보완사항을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이상근 영주시의회 부의장, 시의원, 영주문화관광재단 이사, 관련 부서장 등 60여 명이 참석해, 축제 운영 방향과 분야별 준비상황을 공유하고, 안전관리, 교통·주차, 환경 정비 등 실무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한 대응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영주 시원(ONE)축제'는 오는 8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휴가철 극성수기에 맞춰 도심과 가까운 문정둔치 일원에서 개최된다. 시는 시민과 관광객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축제장 특성을 살려,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물놀이 콘텐츠와 흥겨운 공연,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구성 중이다. 특히 축제장 내 워터파크존에는 자이언트 슬라이드, 대형 풀장, 에어바운스 등 다양한 물놀이형 놀이기구가 설치되며, 스프레이존과 플레이존에서는 물을 흠뻑 맞으며 즐길 수 있는 체험 공간이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시원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된다. 주무대에서는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푸르른 산자락과 황금빛 햇살이 키운 청도 복숭아가 드디어 달콤한 향기를 머금고 출하를 시작했다. 엄마의 손길처럼 정성스럽게 길러낸 복숭아에는 사르르 녹는 과즙과 은은한 향, 자연이 빚은 예술, 한입에 퍼지는 감동과 함께 농민의 땀과 사랑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군위군이 중앙선 복선전철 군위역의 KTX 정차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군은 올해 하반기 이용객 2만 명을 목표로, 자발적 이용 분위기 조성과 관광 연계 시책, 실효성 있는 인센티브 지원책을 담은 '군위역 활성화 실행계획'을 본격 시행한다. 군은 공무원, 사회단체,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군위역 이용 실천운동’을 전개, 출장·여행 시 군위역을 적극 이용하도록 유도하고, 유관기관과 민간단체의 동참도 이끌어낸다는 방침이다. 실질적 혜택도 강화된다. 군위역을 이용한 승하차 고객에게 열차운임의 30%를 군위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하는 시범사업이 하반기 중 시행되고, 군위역~화본역~부계면(창평리) 구간을 잇는 무료 셔틀을 1일 8회 운행해 철도 이용객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관광 연계 프로그램도 주목된다. 군은 하반기 '군위시티투어 시범사업'을 통해 열차 시간에 맞춘 전용 투어버스를 운영하고, 군위역을 출발·도착지로 하는 투어코스(△기본코스 △파크골프 코스 △사유원 특별코스)를 마련했다. 20인 이상 단체의 경우 맞춤형 자유코스도 가능하다. 열차운임 50% 지원, 여행사 대상 모객 인센티브도 제공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포항시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된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이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재난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 전 분야에 걸쳐 지자체의 재난관리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행안부 평가 결과에 따르면 포항시는 종합 점수 90.25점을 획득해 전국 기관 평균 점수인 78.1점보다 높은 점수로 전국 지자체 중 상위권을 달성했다. 세부 분야별로는 ▲예방 69.1점 ▲대비 81.4점 ▲대응 91.4점 ▲복구 98.3점으로 모든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그동안 집중적으로 추진한 현장 중심의 주민 대피와 위험지역 사전통제 등 실전과 같은 시민안전대책이 반영된 결과로 인명피해 차단을 위해 재난 사전 예방 대책, 주민안전 계획 수립, 실전 같은 주민 대피와 재난대응 훈련, 신속한 복구체계 구축 등 전방위적 노력이 반영된 결과라는 평가다. 시는 지난 4월 안전한국훈련으로 극한의 풍수해 재난을 가정한 훈련을 실시하며 현장 대응능력과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를 강화했으며,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정기적인 도시침수 대비 훈련을 시행, 재난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