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임재현 기자 | 충북 증평군에서 재배된 고품질 상황버섯이 홍콩 수출길에 오르며 지역 농산물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군은 17일 정의농장(대표 배명인)에서 생산한 상황버섯 70kg(1200만 원 상당)을 홍콩으로 수출했다고 밝혔다. 이 상황버섯은 면역력 강화, 항산화 효과 등으로 웰빙 소비 트렌드가 강한 홍콩 프리미엄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배명인 대표는 “철저한 품질관리와 다년간의 재배 노하우, 안정된 생산 기반이 수출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특용작물의 글로벌시장 진출에 마중물 역할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정의농장은 지난해부터 홍콩 수출을 이어오며, 품질과 효능 면에서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안정적인 수요를 확보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군도 발 빠르게 지원에 나섰다. 올해 사업비 2000만원을 투입해 상황버섯의 재배 기반 조성과 품질 향상을 적극 지원하고 고품질 생산이 수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재영 군수는 “이번 수출은 증평 농산물의 글로벌 시장 진입 가능성을 확인한 값진 사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전남 함평군이 근로자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고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사전 예방에 나섰다. 함평군에 따르면, 지난 17일 “하반기 근로자 정기 안전보건교육이 함평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현업업무 근로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빈발하는 온열질환과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등 여름철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계절성 건강 위험 요소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폭염 시 발생할 수 있는 열사병, 탈진, 열경련 등 온열질환과 진드기를 매개로 한 감염병에 대해 경각심을 높이고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 수칙과 응급 상황 시의 대응 요령을 안내하며 근로 현장의 안전성을 강화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근로자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군의 중요한 책무”라며 “폭염과 감염병 등 다양한 위험 요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중대재해 없는 건강한 함평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기삼 기자 | 인천시 중구는 호우·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여름철을 맞아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상습침수구역 및 무더위쉼터 점검’을 추진했다. 이는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 등으로 시간당 20mm가 넘는 호우와 섭씨 30도를 넘나드는 폭염 현상이 지속되는 만큼, 구민들이 풍수해나 무더위로부터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을 뒀다. 점검에는 박유진 부구청장, 안전관리·시설관리 부서 담당자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재난취약지역 사전 관리 강화를 목표로 면밀한 점검 활동에 힘썼다. 먼저 서당골, 마장포로 일원, 운북동 33-148 일원, 운서1교, 운서2교 등 관내 상습침수구역 6개소를 찾아가 배수펌프장, 우수관로, 물막이판, 수문의 작동 상태 등을 살폈다. 또, 폭염 대비를 위해 무더위쉼터 16개소(동 행정복지센터 12개소, 영마루공원, 하늘체육공원)를 방문해 냉방기 작동 상태, 비상 전력 공급 상태, 음용수 비치 여부 등 운영 실태를 확인했다. 특히 박유진 부구청장은 점검 후 담당 공무원들에게 안내문 등을 활용해 쉼터 이용 방법과 폭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오성환 당진시장은 18일 오전 당진시청 소회의실에서 부시장, 국·소장, 전 부서 과장,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호우 피해 대처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복구 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내린 기록적 폭우로 당진지역에 누적 강수량 평균 377.4mm가 집계되고, 주택·상가 침수, 도로 파손, 농작물 피해 등 재산 피해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마련됐다. 시에 따르면 현재까지 파악된 피해는 △공공시설 16건(도로, 교량 등) △사유시설 107건(주택, 상가, 차량, 축사 등)이다. 양식장(10개소) 및 축사·우사·계사 등(20호) 피해가 발생해 복구 인력을 투입한 상태이며, 소독처리와 재해 응급조치를 할 예정이다. 또한, 침수 피해를 입은 농작물 현황을 파악 중이며, 교통시설 점검을 마쳐 현재 모든 버스 노선은 정상 운행 중이다. 특히, 피해가 가장 컸던 전통시장에는 지난 17일부터 공무원, 경찰, 소방서, 자율방재단 등 1300명이 현장에 투입돼 폐기물을 처리하고 있으며, 양수기와 펌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기삼 기자 | 연수구는 상·하반기 7급 이하 저연차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해외 자매·우호도시 행정·문화 체험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문화 체험은 저연차 공무원들에게 해외 정책 사례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해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4월 연수단 16명은 대만 지룽시와 타이베이시 등을 방문해 자연을 활용한 관광자원 개발과 도시재생을 통한 노후 지역 활성화 사례를 집중적으로 견학했다. 특히 지룽항 일대를 조망할 수 있는 ‘지룽타워’를 방문해 항만 도시의 상징성과 관광 활성화, 지역 상권 연계 방안 등을 살펴보며 관련 정책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이달에는 하반기 연수단 16명이 몽골 칭길테구를 찾아 나담축제 현장을 견학하며, 생태환경 보존과 지역 축제를 통한 공동체 정체성 강화 사례 등을 살펴봤다. 또한 칭기즈칸 국립박물관을 방문해 몽골의 역사·문화에 대해 이해를 높이는 뜻깊은 시간을 가지는 등 이번 행정문화 체험 연수는 양 도시 공무원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행정 노하우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모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기삼 기자 | 연수구는 지난 17일 송도동 16-5번지에서 ‘상상하는대로 구름공원 재정비사업 준공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호 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 100여 명, 자문위원단, 명선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전통예술단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기념사, 어린이 그림 전시, 거리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구름공원 재정비 사업’은 ‘상상하는대로 어린이참여형 놀이터 정비사업’의 하나로, 지난해 명선초등학교 어린이들의 그림을 바탕으로 설계안을 마련하고 주민 의견 수렴과 자문위원회 검토 과정을 거쳐 약 3개월간의 공사를 통해 완료됐다. 총사업비 5억 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조합 놀이대, 집라인, 휴게시설 등이 설치되어 어린이와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롭게 꾸며졌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안전하고 즐거운 공간이자 지역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안전한 공원 이용을 위해 재정비 사업과 관리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기삼 기자 | 연수구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신속한 지급을 위해 전담 추진단(TF)을 꾸리고 본격적인 사전 준비에 착수했다. 구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구민에게 차질 없이 지급하기 위해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전담 TF를 구성해 신청 접수부터 대상자 확인, 지급 결정, 민원 대응 등을 관리한다. 이번 1차 소비쿠폰 지급 연수구 대상자는 총 41만 3,743명이며, 총 637억 원이 투입된다. 이에 따라 일반 국민은 15만 원을 지원받게 되며,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은 30만 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0만 원의 소비 쿠폰을 받는다. 1차분 신청은 오는 21일부터 오는 9월 12일까지 진행되며, 신청 첫 주(7월 21~25일)에는 출생 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가 적용된다. 끝자리가 1·6이면 월요일, 2·7은 화요일, 3·8은 수요일, 4·9는 목요일, 5·0은 금요일에 신청할 수 있으며, 26일부터는 요일제가 해제된다. 온라인 신청은 카드사 앱·누리집, 지역사랑상품권 앱, 토스·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 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백성현 논산시장이 17일 집중호우로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직접 찾아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지속된 강우로 논산천 수위가 크게 상승하고 일부 지역에서는 침수와 산사태 위험이 커진 가운데 이루어진 조치다. 백 시장은 각 현장을 돌며 배수로 관리, 하천 범람 가능성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특히 성동면은 누적 강수량이 많고 지반이 약해져 산사태 경보가 발령되는 등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백 시장은 산사태 우려로 대피한 주민들이 모여있는 성동초등학교를 찾아 이재민을 위로하고 대피 과정에서의 불편 사항과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어서 방문한 탑정호에서는 저수지의 수위 변화와 수문 방류 상황을 확인하며 저수지 관리 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와의 신속한 정보 공유 및 협력 체계 유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재난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이라며 “논산시의 모든 공직자가 하나되어, 단 한 건의 인명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끝까지 현장에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논산시는 호우예비특보가 발효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경주시는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가 주관하는 ‘제48회 대한상공회의소 하계 포럼’이 지난 16일 라한셀렉트 경주에서 성황리에 개막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경제계 포럼인 대한상의 하계포럼은 1974년부터 시작돼 매년 제주에서 개최돼 왔으나, ‘2025 APEC 정상회의’와 ‘APEC CEO Summit’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사전 점검 성격으로 올해는 특별히 경주에서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개막식에는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김민석 국무총리, 주낙영 경주시장,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이형희 SK커뮤니케이션위원장, 하범종 LG 사장, 이태길 한화 사장,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을 비롯한 국내 주요 기업인 500여 명이 참석해 APEC 개최도시 경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이날 행사는 최태원 회장의 개회사, 양금희 부지사의 환영사, 김민석 국무총리의 기조연설(‘새정부 국정 운영방향’) 순으로 진행됐다. 최태원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5 APEC 정상회의는 한국 민주주의 회복을 세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경주시는 청년감성상점과 힐튼경주가 지난 17일 청년 예술가들의 작품 판로 확대와 창작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청년 예술가들의 지속적인 창작 활동을 뒷받침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청년 예술가들의 작품 판로 지원 △한정 굿즈 제작 △지역 청년 창업가와의 협업을 통한 다양한 로컬 프로젝트 기획 등 다각적인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협약에 따라 청년 예술가들의 작품은 힐튼경주 내 기프트숍 ‘퀘스트(QUEST)’에서 전시⋅판매되어, 창작물의 대중성과 상업성 확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편, 경주시가 직접 운영 중인 ‘청년감성상점’은 지역 청년 예술가와 예비 창업자들에게 전시‧판매 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청년들의 지역 정착과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매년 19세에서 39세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감성상점 상품 입점 공모전’을 개최해 창의적이고 참신한 로컬 상품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 주낙영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경주시가 지난 17일 오후부터 쏟아진 집중호우로 인해 도심 주요 도로를 긴급 통제하고, 순환버스를 투입하는 등 밤샘 대응에 나섰다. 18일 오전 9시 기준 통제된 도로가 재개통되며 비상상황은 일단락됐다. 경주시는 17일 오전 11시 30분 기상청의 호우주의보 발효 직후 비상 1단계 근무를 가동하고, 시 공무원 등을 포함해 27명을 현장에 투입했다. 같은 날 오후 4시 30분께 남천 수위 상승으로 동방교 임시 우회도로가 전면 통제됐고, 오후 6시에는 형산강 수위 상승에 따라 유림지하차도 양방향 통행도 차단됐다. 율동 새마을교와 삼릉 앞 세월교도 오후 5시 30분부터 침수 우려로 통제됐다. 시내버스 10번, 11번, 604번, 711번 노선이 일부 구간에서 운행을 멈췄으며, 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5인승 임시 순환버스를 메플마을 입구~사천왕사지 앞 구간에 긴급 투입했다. 순환버스는 18일 오전 6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운행할 예정이다. 경주지역 17일 누적 강수량은 평균 70.9㎜로 서면이 126㎜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동수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인구 10만 명 붕괴라는 위기 속에서 지속 가능한 도시의 미래를 모색하기 위해 오는 25일 오후 1시 30분, 햇살캠퍼스 일원(구 밀양대학교)에서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밀양 도시미래전략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위기를 기회로’라는 주제 아래,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대안을 발굴하고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밀양시가 주최하고, 밀양시문화도시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도시·교육·돌봄 등 사회 정주 환경 △문화·관광을 통한 생활 인구 확대 △청년 및 6차산업 중심의 창의 경제 활성화 등 3개 핵심 세션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정규식 경남대 교수, 이병민 건국대 교수, 황종규 동양대 교수 등 분야별 전문가 10여 명과 지역 패널, 시민 20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토론을 통해 수렴된 정책들은 향후 밀양시 인구 정책 수립에 반영될 예정이다. 안병구 시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시민 삶을 지키고 밀양의 미래를 설계하는 실질적인 정책 논의의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여주시는 지난 17일 신륵사관광지 야외공연장에서 ‘어르신 건강 챙기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삼계탕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여주남한강로타리클럽이 후원하고, 여주시노인복지관이 주관하여 행사를 진행했고, 지역 어르신 500여명에게 여름철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과 과일, 떡 등이 제공됐다. 식전 행사로 여주시노인복지관 여울봉사단의 흥겨운 공연과 퓨전브라스밴드의 전문 공연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볼 거리를 제공하여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께서는 “한동안 무더위로 많이 힘들었는데, 오늘 이곳에 와서 보니 사람들도 많고, 멋진 공연도 볼 수 있고, 맛있는 삼계탕도 주니 이번 여름은 건강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삼계탕 맛있게 드시고, 무더운 여름 건강하게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라며,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인증한 어르신친화도시에 걸맞게 다양한 노인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어르신들이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여주시가 되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고양특례시가 위기가구의 주거 안정을 위한 전방위 주거복지 정책을 주거복지센터 중심으로 운영하며 ‘살기 좋은 도시, 머물고 싶은 고양’을 실현하고 있다. 시는 지난 3년간 고시원·쪽방 등에 거주 중인 236가구를 임대주택으로 이주시켜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했다. 지난해에는 50가구 목표치보다 106% 초과한 103가구의 이주를 지원했다. 또한 지난해 실시한 주거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 이전 거처에서는 평균 2.80점이던 점수가 임대주택 입주 후 8.15점(10점 만점)으로 약 3배 상승하는 등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 효과가 확인됐다. 이주비와 생필품 등 초기 정착 지원에 대한 만족도는 95.9%로 가장 높았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주거는 시민 삶의 가장 기본이자, 복지를 넘어 인권의 문제”라며 “고양시는 이미 촘촘한 주거 안전망을 갖춘 만큼, 누구나 기반이 흔들리지 않는 도시에서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위기가구 이주부터 임시거처까지…고양형 주거상향 지원 전방위 확대 상반기 46가구完 &n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7일 이민근 안산시장이 해솔중학교를 방문해 학교 운영 관계자들과 현장 간담회를 진행하고 과밀학급 문제와 학생 통학 안전 등 현안을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민근 시장을 비롯해 강경희 해솔중학교장, 학교운영위원회 임원진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선 ▲해솔중학교 과밀학급 해소 및 대중교통편 개선 방안 ▲정문 앞 횡단보도에 신호등 설치 제안 등이 논의됐다. 간담회에서는 해솔중의 과밀학급 운영에 대한 학부모들의 우려와 개선 요구가 있었다. 시는 안산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학생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실질적 해결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학생 배치 조정 ▲인근 학교와의 연계 ▲통학 환경 개선 등 다양한 대안을 검토해 해법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한 정문 앞 신호등 설치 요청에 대한 의견 청취도 진행했다. 해솔중학교는 학생들에게 차량 통행이 잦은 정문 대신 후문 이용을 권장하고 있으나, 정문 통학로의 안전 확보 필요성을 강조하며 검토를 요청했다. 이에 시는 해당 위치가 과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