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장수군은 27일 봄철 대형 산불 발생에 따른 산불 대응체계 점검을 위해 최훈식 장수군수와 배종수 산림과장이 관내 산불 감시초소를 직접 방문해 산불 예방과 산불 초기대응 태세를 긴급 점검했다. 전국에서 동시다발한 산불이 확산되며 긴장감이 높아지고 모든 지역에 대해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상향 발령된 가운데 최 군수가 직접 지역 내 산불감시초소 등에 대해 점검에 나선 것이다. 최 군수는 계북면 원촌리, 장계면 명덕리, 장수읍 노곡리 등 7개 읍면 감시초소 현장을 찾아 산불 방지를 위한 예찰활동을 실시하고 산불의 철저한 사전대비와 신속한 초기 대응을 산불감시원 등 현장 관계자들에게 당부하는 한편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앞서 최 군수는 전날 오전 주재한 주요 간부회의에서도 전국 산불 희생자에 대한 추모의 시간을 갖고 감시초소 운영 인력과 장비 상태, 근무 환경 등 산불 대응 체계의 철저한 점검을 지시했다. 최훈식 군수는 “최근 전국적으로 대형 산불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만큼, 우리 군도 경각심을 갖고 철저히 대비 세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정읍과 고창, 부안이 힘을 합쳐 수도권 관광객 잡기에 나섰다. 세 도시가 뭉친 서남권관광행정협의회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강남구 세텍(SETEC)에서 개최되는 ‘2025년 내 나라 여행 박람회’에 참가해 공동 홍보에 나선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은 내 나라 여행 박람회는 지난 2004년 처음 개최된 이후 누적 방문객 220만 명을 기록한 국내 대표 여행 박람회다.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의 120개 기관과 관광사업체들이 참여해 총 260여 개의 부스를 운영하며 각 지역의 관광 명소를 홍보한다. 서남권협의회는 정읍·고창·부안 각 지자체의 관광 매력을 한데 모아 홍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박람회 현장을 찾는 수도권 관광객을 겨냥해 관광사진과 영상 등 다양한 홍보자료를 준비했고, 매일 세 차례씩 이벤트를 열어 방문객들에게 푸짐한 선물도 나눠줄 예정이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지역 특산품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참여자에게는 기념뱃지와 귀리쌀강정, 기념엽서와 귀리(80g), 복분자 미니어처 등이 제공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임실군과 한국국토정보공사 임실순창지사가 지난 26일 연속지적도정비사업과 소규모미등록토지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 협약은 지적도의 정확성을 높이고, 지적 정보의 신뢰성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연속지적도정비사업은 도곽 및 행정구역 간 개별지적 접합 오류 필지 등 경계 정비가 필요한 필지를 정밀하게 수정 · 보완하는 사업으로, 토지 경계 분쟁을 예방하고 효율적인 토지 관리 기반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규모미등록토지정비사업은 최신 측량 기술과 지리정보시스템을 활용하여 토지 정보를 정비하고 지적공부에 등재되지 않은 토지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임실군은 행정적 지원과 관련 자료 제공을 맡고, 한국국토정보공사 임실순창지사는 최신 기술을 활용한 지적 측량 및 데이터 정비를 담당할 예정이다. 심 민 군수는“이번 정비사업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며, 단계별 정비를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토지 관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임실군이 지난 25일 임실교육지원청과 3월 1일 자 인사이동으로 새롭게 부임한 관내 초‧중‧고등학교 신임 교장 5명과 교육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신임 교장들이 학교별 교육정책에 대한 방향 및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만남의 자리로, 학생 수 감소로 인한 소멸 위기의 운암초, 덕치초와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함께 대응 중인 임실동중, 지역 특화산업과 더불어 성장하는 특성화고인 전북펫고 · 한국치즈과학고 교장까지 총 5명이 참석했다. 군은 이 자리에서 신임 교장들의 학기 초 학교 운영에 대한 의견 및 어려움에 대해 청취했으며, 임실군과 임실교육지원청이 함께 대응 ·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오수면에 위치한 전북펫고의 경우 2024학년도부터 공업계고에서 반려동물 특성화 고등학교로 변경 운영 중이다. 임실군이 오수면 일원에 추진하고 있는 세계명견 테마랜드 조성, 반려동물 특화단지 조성, 교육발전특구로 추진 중인 반려누리학습센터 건립 사업과 연계 협력에 대해 심도 있는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임실군이 재활용 분리배출로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자원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가정에서 사용 후 버려지는 재활용품을 화장지와 건전지로 교환해 주는‘재활용품 수거 교환 물품 지원사업’을 연중 추진한다. 일정량의 종이팩, 폐건전지, 젤 타입의 아이스팩, 상패를 수집하여 가까운 읍 · 면사무소에 가져가면 교환 기준에 따라 새 화장지, 새 건전지로 교환해 준다. 교환 기준은 품목별로 △종이팩 1,000ml 5개, 500ml 10개, 200ml 20개 △폐건전지 10개 △아이스팩 5개 △상패 2개당 롤 화장지 1개 또는 새 건전지 1개로 교환 받을 수 있다. 종이팩은 내용물을 비우고 물에 헹군 뒤 펼쳐 건조하면 되고, 아이스팩은 젤 타입의 아이스팩만 교환 대상이며, 세척 후 말려서 가까운 읍‧면사무소로 가져가면 된다. 특히, 상패는 재활용이 가능한 재질(플라스틱, 목재, 금속)을 원료로 하여 만든 상패에 한해 교환이 가능하다. 우유, 주스, 두유 등의 종이팩은 수입에 의존하는 최고급 천연펄프를 사용해 제작된 우수한 자원이며, 분리 배출하면 고급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임재현 기자 | (유)만성산업 전인석 대표가 27일 순창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유)만성산업은 모래, 자갈, 산림 골재 채취 및 혼합골재 생산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전 대표는 순창군 동계면 사업장에서의 근무를 계기로 순창을 제2의 고향으로 여기며 꾸준한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전인석 대표는“비록 순창이 제 고향은 아니지만, 사업을 통해 맺은 소중한 인연으로 제2의 고향처럼 생각하고 있다”면서“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최영일 순창군수는“전인석 대표님의 따뜻한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소중한 기부금이 군민의 복지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뜻깊게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순창군청 역도팀 전병헌 선수가 제79회 전국 춘계 남자 역도대회에서 102kg급 부문에서 3관왕을 차지하며 순창군의 자부심을 드높이는 계기가 됐다. 이번 대회는 3월 21일부터 28일까지 충남 서천 군민체육관에서 개최됐으며, 전병헌 선수는 26일에 열린 대학부 및 일반부 102kg급 경기에 출전했다. 102kg급 경기는 모두 실업팀 선수들만 참가해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으며, 그 중 전병헌 선수는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전병헌 선수는 인상 150kg, 용상 181kg, 합계 331kg을 들어 올리며 인상, 용상, 합계 부문에서 모두 1위를 기록했다. 더욱이, 인상과 합계 부분에서는 대회 신기록으로, 그의 뛰어난 기량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결과였다. 이는 지속적인 훈련과 순창군청의 적극적인 지원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 할 수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전병헌 선수의 이번 성과는 순창군 역도의 저력을 보여준 쾌거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전문체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순창군이 지난 26일 밤 12시까지 순창군 쌍치면 양촌마을 인근에서 발생한 산불 현장을 진두지휘하며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초동 진압에 성공하며 대형 산불로의 확산을 막았다. 이날 현장에 최영일 군수를 비롯해 공무원 205명, 산불전문진화대(군청) 24명, 산불전문진화대(읍면) 12명, 이동감시원 14명, 소방서 23명, 경찰 13명, 기타 50명 등 350여명이 산불진화에 투입됐다. 특히 이날 순창군통합방위협의회 회의 도중 산불 발생 소식을 듣고 급히 회의를 중단시키고 현장으로 달려간 최영일 군수는 산불진화선 구축과 잔불 정리 등 직접 산불진화 현장을 지휘했다. 초기 산불 발생 직후 주민들의 신고와 함께 쌍치면 소방서와 경찰이 즉각 출동했으며, 순창군 역시 긴급재난대응팀을 가동하며 즉시 현장 대응에 나섰다. 즉각 비상대책본부를 가동한 군은 소방차 8대(덤프차 포함), 물탱크 5대, 구급차 2대, 산불임차헬기 3대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가용장비를 총동원시켰다. 산불이 발생한 오후 3시 이후 1시간 30분 만에 주불 진화에 성공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부안군은 지난 26일 부안 신활력공작소에서 부안 로컬푸드 직매장 신규 출하 농가를 대상으로 출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신규 출하 농가 20명이 참여했으며 부안형 푸드플랜 사업의 이해를 돕고 신선한 로컬푸드 공급을 위한 직매장 출하기준 등을 설명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출하 농가에 부안형 푸드플랜 사업의 목표와 추진현황을 공유함으로써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농산물의 안전성을 보장하는 로컬푸드인증제, 기획생산체계 구축을 위한 직매장과 농가간 소통을 강조했다. 또 직매장 출하 및 회수방침과 품질관리 기준을 안내하며 신규 농가의 실질적인 이해를 도왔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신규 출하 농가들이 농산물의 경쟁력 확보와 함께 신뢰도 높은 지역농산물을 출하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출하 농가의 소득을 향상시키고 소비자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부안 로컬푸드 활성화와 푸드플랜 구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임재현 기자 | 부안군은 지난 25일 소정미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장이 부안군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을 기부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소정미 지회장은 “부안군의 여성 기업인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싶다”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부안군이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소정미 지회장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기부금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기부는 여성 기업인들의 사회공헌 활동의 모범적인 사례로 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단체와 협력하여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기부 문화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변산 · 격포 · 고사포 · 모항 · 위도해수욕장 등 부안지역 5개 해수욕장이 오는 7월 4일부터 8월 17일까지 45일간 개장한다. 부안군은 최근 군청 대회의실에서 해수욕장협의회를 개최하고 개장기간과 안전관리 등 해수욕장 주요 운영 · 관리 사항을 심의 ·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권익현 부안군수 주재하에 부안경찰서와 부안해양경찰서, 부안소방서, 군산지방해양수산청, 전주기상지청, 부안교육지원청,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 한국해양구조협회 부안구조대, 해병대 부안전우회, 변산면 모항마을 등 관계기관 및 단체들이 참석해 해수욕장 개장과 운영․관리에 필요한 사항들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협의회에서는 해수욕장 개장기간을 7월 4일부터 8월 17일까지 45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정하기로 결정했으며 폐장 후에도 이용객 수요가 많은 점을 고려해 오는 8월 31일까지 안전관리 상태 유지와 각종 편의시설 개방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변산해수욕장은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성수기 기간인 오는 7월 19일부터 8월 3일까지 16일간 오후 8시까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완주군이 근로자들의 작업복 세탁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 지난 26일, 완주군은 전북자치도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사)전북산학융합원, 대표 참여기업, 전문세탁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심부건 의원, 강승구 전북산학융합원장, 김상곤 한국노총완주지역지부 부의장과 참여기업 25개 사가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뉴텍, ㈜대동철강, 동해금속㈜, 한일특장㈜ 등 완주산단 소재 중소기업 25개사가 세탁을 지원받게 됐다. 군은 작업복에 묻어있는 산업오염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보다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해 왔다. 참여기업은 작업복 세탁 및 수거 · 배송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받게 되며, 이를 통해 기업은 세탁비 부담을 완화하고, 근로자는 깨끗한 작업복과 쾌적한 근무환경에서 일할 수 있게 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근로자 복지증진과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은 노사관계 발전과 지역사회 성장의 밑거름이자 사회적 책임이다”며 “근로자분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완주군이 임산부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심리적 안정을 제공하고, 태아와의 정서적 교감 형성을 돕기 위해 2025년 해피맘 · 파워맘 임산부 교실을 운영한다. 4월부터 9월까지 진행되는 임산부 교실은 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완주군에 거주하는 임산부 및 가임기 여성과 가족이 대상이다. 완주군보건소 3층 강당에서 6개월 동안 매월 2회씩 총 12회 운영된다. 전문 강사의 지도로 태교 프로그램, 모유수유 클리닉, 출산·육아용품 만들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임산부 교실 참여 신청은 매월 교육마다 선착순 20명을 모집하며, 모바일 앱(네이버 밴드) 가입 후 신청하거나, 전화 및 방문 신청을 통해 가능하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앞으로도 임산부와 가족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출산과 육아를 준비할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주민이 행복한 완주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임재현 기자 | 정읍시가 2025년 민생회복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높여 310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1인당 30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했다. 또한, 정읍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800억원으로 확대하고, 소상공인 안정지원금과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통해 골목상권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온누리상품권 가맹 확대와 공공배달앱 운영을 활성화해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유도할 계획이다. 민생회복지원금, 전 시민 1인당 30만 원 지급 정읍시는 최근 전 시민을 대상으로 1인당 30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했다. 이를 위한 예산 310억원은 알뜰한 살림 운영을 하는 등 재정 효율화를 통해 마련됐다. 지방세나 교부세에만 의존하지 않고 다양한 절감 방안을 활용한 결과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예산 조정·절감액 229억원 ▲예비비 50억원 ▲추경 삭감분 30억원 등 여러 방안을 통해 예산을 확보했다. 특히, 이번 지원금은 현금이 아닌 정읍사랑상품권으로 지급돼 지역 내 소비 촉진과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불안을 해소하고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파격적인 주거 지원정책 ‘전북형 반할주택’의 공급을 본격화한다. ‘반할주택’은 임대료가 반값인 데다, 각종 혜택이 좋아서 ‘반할 수밖에 없는 주택’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기존의 다자녀 중심 주거 정책과 달리 전국 최초로 ‘한 자녀’ 가구까지 지원 대상에 포함돼 눈길을 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인구감소 위기 지역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오는 2031년까지 총 500세대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장수군이 첫 대상지로 선정돼 100세대 공급이 진행 중이며, 올해는 2개 단지를 추가로 선정해 200세대를 공급할 계획이다. 전체 사업비는 1,600억 원 규모로, 단지당 약 320억 원이 투입된다. 전북개발공사와 전북특별자치도가 전체의 75%를 부담하고, 공모에 선정된 시·군은 연차적으로 80억 원을 투입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도는 재정 부담은 최소화하면서도 사업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모는 오는 4월 8일까지 진행되며, 입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