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고창군은 지난 16일 고창여성회관에서 아이돌보미 3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아이돌보미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올해 사업 현황과 서비스 개선 방향을 공유하고, 아이돌보미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직무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돌봄 현장에서의 어려움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고창군은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시간제, 영아종일제, 질병감염아동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서비스 이용 가정의 부담을 덜기 위해 본인부담금의 50%를 군비로 지원해왔다. 올해도 8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가정의 자녀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상반기에 신규 이용 가정이 10여 가정 늘고 아이돌보미 6명이 신규 채용되어, 신속한 서비스 연계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이용자 만족도 또한 높게 나타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사회를 위해 자녀 돌봄과 양육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겠다”며 “변화와 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올해 고창군 농촌현장에서 일손을 도울 외국인계절근로자가 3천명에 육박할 전망이다. 전국 최다 인원으로 농가 일손부족 해결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7일 고창군에 따르면 전날(16일) 오후 고창문화의전당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환영식과 근로자 의무교육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및 군의원, 지역농가 관계자들이 함께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을 반갑게 맞이했다.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고창군에는 공공형 계절근로자 55명을 포함한 2500명이 입국해 570농가에 배치됐다. 하반기에도 500명이 추가로 입국할 예정으로, 전체 3000여명의 근로자가 고창에서 함께 일하게 된다. 앞서 고창군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대’를 내걸고, 캄보디아를 시작으로 베트남에 이어 올해는 라오스까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첫해인 2022년 300여명에서 2023년 600여명, 2024년 1800여명을 넘어 올해 300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임재현 기자 | 무주군이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실시한 ‘민선지방자치 30년, 지역경쟁력 분석’ 결과, 재정 경쟁력 분야에서 전국 82개 군 단위 지방자치단체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무주군은 인구 1인당 총세출 액, 총세출 증가율 등 재정 규모 지표와 균형재정, 자율재정, 재정 운영 등의 지표를 종합 분석한 재정 경쟁력 분야에서 77.8점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부 상위 20위까지 평균 점수는 69.8점, 시는 평균 58.4점, 자치구는 평균 44.5점이다. 이는 무주군의 지속 가능한 재정운영 능력이 객관적으로 입증된 결과로 분석되고 있다. 무주군은 그동안 시책사업과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한 국·도비 확보에 역량을 집중해 왔으며, 2022년에는 5천억 원 예산 시대를 여는 등 재정력 강화에 힘써왔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의존 재원과 세출액의 증가가 재정 경쟁력 제고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본다“라며 ”잘 사는 무주를 향한 군민 여러분의 열망과 이를 현실화하려는 공직자들의 노력이 더 튼튼한 재정, 더 발전하는 무주를 만들수 있도록 최선을 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진안군은 16일 씨앗인회(진안지회장 강규남)에서 200만원 상당의 아이스 쿨링패드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씨앗인회(진안지회장 강규남)는 2023년에 회원 40명이 결성한 봉사단체로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물품을 후원하고 있다. 올해도 폭염으로 지친 취약계층 세대가 시원한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쿨링패드를 후원했다. 전달된 후원물품은 관내 독거 노인가구 등 취약 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전달식에서 씨앗인회 강규남 진안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무더위에 취약한 분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후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이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16일 도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 신뢰받는 의회 정립을 위한 ‘선출직 공직자 맞춤형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이 마련한 지방의회 청렴연수과정으로 진행됐으며, 김성완 강사는 이해충돌방지법과 의원 행동강령 등 지방의회 의원이 알아야 할 반부패 주요 법령 내용에 대해 특강했다. 의원들은 이날 청렴특강에 앞서 ‘청렴서약식’을 가졌다. 의원들은 △법과 원칙 준수와 청렴한 사회실현에 솔선수범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수행을 통한 공익 수호 △직위를 이용한 금품·향응의 수수 및 권한 남용, 이권개입과 알선청탁 금지 △공직 수행과정에서 얻은 지식과 경험을 사적 이익 추구에 이용하지 않을 것 등 모든 의정활동에서 청렴 실천을 다짐했다. 문승우 의장은 “이번 교육은 청렴의식을 더욱 배양하여 도민들에게 신뢰받는 의회가 되기 위해 추진됐다”고 말했다. 이어 “선출직 공직자를 위해 마련된 맞춤형 청렴 교육을 통하여 청렴의 가치를 상기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도민께 더욱 사랑받는 의회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익산시가 공동주택 관리 노동자 권익 보호와 안전한 주거문화 조성을 통해 '좋은 아파트 만들기'에 본격 나선다. 익산시는 16일 모현시립도서관에서 '노사민정이 함께하는 좋은 아파트 만들기 상생 선언식'을 열었다. 이번 선언식은 익산시가 고용노동부 주관 '지역 노사 상생협력 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마련된 첫 공식 행사다. 익산시 노사민정협의회와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익산지부, 익산시 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가 공동 주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해 아파트 관리소 직원과 종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하며, 공동주택 내 상생 문화 확산과 종사자 권익 보호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의 시작을 알렸다. 참석자들은 '익산시 공동주택 상생 문화 선언'을 통해 △소통과 협력 강화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 조성 △관리소 종사자 근무 환경 개선 △입주민과의 신뢰 회복 등 상생과 존중의 공동체를 함께 만들어가기로 약속했다. 시는 이번 선언을 계기로 공동주택 관리 현장의 구조적 문제를 개선하고, 입주민과 노동자 간의 갈등을 줄이는 등 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유희태 완주군수가 16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전면 활동에 나섰다. 이날 유 군수는 기재부를 방문해 주요 간부 등을 차례로 만나, 민선8기 군정 주요 현안 사업의 국비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주요 건의 사업은 ▲수소상용차 전용 안전검사센터 구축사업(81억 원) ▲완주 운산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292억 원) ▲완주일반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258억 원) ▲사회적경제 인재개발원 건립(350억 원) 등 수소 산업, 재해·환경 분야 개선, 사회적경제 등 민선8기 핵심 전략 사업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 수소상용차 전용 안전검사센터 구축사업은 정부의 수소버스 2만대 보급 계획에 따라 수소차의 운행 안정성과 사고 예방을 위한 필수 기반시설이다. 유 군수는 국내 유일의 수소상용차 생산지인 완주의 역할을 강조하며, 탄소중립 실현과 글로벌 수소도시 도약을 위한 생태계 구축 필요성을 설명했다. 완주 운산지구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장마철 우기와 국지성 호우 등으로 상습침수가 발생하는 지역의 재해 발생의 근본적인 위험 요인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김제시가 새만금 제2산업단지 조성사업과 수변도시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나섰다. 시는 새만금개발공사(사장 나경균)와 16일 시청에서 새만금 제2산업단지 조성사업과 수변도시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3월 31일 새만금 제2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사업시행자가 공사로 지정되고, 4월 18일 스마트 수변도시 조성사업의 관할 지방자치단체가 김제시로 결정됨에 따라 양 기관이 협력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새만금 제2산업단지 및 수변도시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하여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협의를 통해 현안을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사업 지역에 광역기반시설이 적기에 설치될 수 있도록 국가 예산 확보 등 사업 추진을 위한 지원 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내·외 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을 적극 협력해 추진하는 등 사업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완주·전주 통합과 상생발전을 위해 유희태 완주군수에게 조건 없는 만남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우 시장은 행정구역 통합 문제는 주민들의 뜻이 가장 중요한 만큼, 완주군민 누구라도 찾아가 만나 다양한 의견을 듣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우범기 시장은 16일 시청 브리핑룸을 찾아 “완주·전주 통합은 지역의 미래와 발전을 위해 피할 수도 없고, 피해서도 안 되는 과제이고 숙명”이라며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가 아니라 내일을 살아갈 미래세대를 위해 지금, 우리가 반드시 그 실마리를 풀어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우 시장은 완주군수와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한 허심탄회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대화를 제안했다. 이는 두 단체장이 어떠한 조건 없이 만나 함께 주민의 뜻을 공유하고 양 지역의 발전 방향을 찾자는 취지에서다. 우 시장은 또 지역의 새로운 미래를 위한 초석으로 삼기 위해 행정 통합에 대한 찬·반 여부와 관계없이 완주군민들을 적극 찾아가 어떤 형태로든 만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행정 통합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완주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고창군이 지난 16일 동리국악당에서 변화하는 교육제도와 성공적인 입시를 위한 고교학점제 특강 및 대학입시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이 2026 수시 전형의 특징과 대학 수시 지원 전략, 2025학년도 고교학점제 핵심 개념 등을 주제로 총 2시간30분 동안 진행됐다. 지역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700여 명이 참석해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전 대입 전략을 모색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학생은 “고등학교 2학년인데, 특히 농어촌지역에 맞는 입시전략 설명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남은 기간 열심히 준비해서 자랑스러운 아들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지역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빠르게 바뀌는 대학입시 제도에 발맞추어 학생과 학부모님들이 진로·진학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트렌드에 맞는 교육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무주군이 2026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5일과 16일 기획재정부 예산실을 찾은 황인홍 무주군수는 경제예산심의관, 사회예산심의관, 문화예산과장, 기후환경예산과장, 미래전략국장 등 기획재정부 주요 관계자들을 만나 무주군 핵심사업 추진 당위성을 설명했다. 황 군수가 직접 건의·지원을 요청한 사업들은 △글로벌 태권도인재양성센터(태권도종합수련센터) 건립(총사업비 국비 450억 원 규모), △무주 덕유산국립공원 생태탐방원 건립(국비 187억 원 규모), △무주군 폐기물매립시설 확장 사업(3단계_국비 43억 원 규모),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2개 사업, 국비 총 104억 원 규모) 등이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인구 증대는 물론, 주민들의 정주 환경 개선을 위한 핵심 사업들로, 황인홍 군수는 이 사업들이 무주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견인할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재정 여건이 열악한 무주군으로서는 국가예산 확보가 더욱 절실할 수 밖에 없다”라며 “2026년도 정부예산이 최종 확정되는 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내년도 정부 예산안 반영을 위해 기획재정부 설득에 화력을 집중하고 있다. 도는 16일 김종훈 경제부지사가 정부 세종청사를 방문해 기재부 예산실 간부들과 연이어 면담을 진행하며, 전북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2026년 국가 예산 반영 필요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기재부의 2차 예산심의가 본격화되는 시점에 맞춰 전북 주요 현안에 대한 정부 반영을 선제적으로 이끌어내기 위한 전략적 대응 차원에서 추진됐다. 이날 김 부지사는 예산총괄심의관을 비롯해 고용예산과장, 국토교통예산과장, 산업중소벤처예산과장, 연구개발예산과장, 정보통신예산과장, 농림해양예산과장 등을 차례로 만나, 주요 국책사업인 새만금 개발사업, 농생명 산업 그리고 미래산업 등 20건 사업에 대해 국가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특히 새만금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새만금 내부개발 ▲새만금 국제공항 ▲새만금항 인입철도 ▲새만금 지역간 연결도로 ▲새만금 수목원 조성 ▲김제 용지 정착농원 잔여 축사 매입사업 ▲새만금 고용특구 활성화 지원 등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완주군이 자활사업 성과와 우수사례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16일 완주지역자활센터는 ‘2025 상반기 사업 성과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유희태 완주군수와 센터 종사자, 참여 주민, 맞춤형돌봄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활사업 성과 공유와 참여자의 변화 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김진왕 센터장은 “성과보고회는 단순히 실적을 공유하는 자리가 아니라, 참여자 한 사람 한 사람의 노력과 성장을 확인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완주지역자활센터는 지역 주민이 자립과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따뜻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자활사업은 단순한 일자리를 넘어 삶을 주도적으로 바꾸는 계기”라며 “완주군은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했다. 현재 완주지역자활센터는 시장진입형, 사회서비스형 등 총 9개 사업단을 운영하며, 50여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업단으로는 ▲친정엄마(아동·청소년 급식) ▲카페WITH(공공기관 입점 카페) ▲해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완주군의회는 16일 세종시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완주·전주 행정통합 추진에 대해 “주민 동의 없는 졸속 추진은 명백한 위헌”이라며 강력한 반대 입장을 공식 표명했다. 이번 방문에는 유의식 의장을 포함한 의원 전원 11명과 완주·전주 통합 반대 완주군민 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군민 50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유 의장은 주민 참여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되는 통합 절차의 부당성을 알리고, 자치권 보장과 민주적 공론화의 필요성을 정부에 직접 호소하며 통합 중단을 요구하는 공식 건의문을 행정안전부 김민재 차관에게 직접 전달했다. 이날 행정안전부 청사 앞에서는 ‘완주·전주 통합 반대 완주군민 대책위원회’ 주도로 대규모 집회가 열려 “행정통합 즉시 중단하라”라는 강력한 구호가 울려 퍼졌다. ‘지방자치 말살하는 행정통합 중지’, ‘군민동의 없는 행정통합 즉시 중단’ 등의 피켓을 든 군민들과 함께 완주군의회 의원들도 직접 현장에 동참해 군민과의 강한 연대 의지를 보였다. 군의회가 제출한 건의문에는 ▲완주·전주 통합 추진의 즉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정읍시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해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맞춤형 종합대책을 가동하며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있다. 시는 16일 우선 폭염에 취약한 690세대에 선풍기를 지원해 냉방 여건을 개선하고, 경로당 728개소에 읍·면·동장이 직접 수박과 커피를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세심히 살폈다. 이와 함께 현장에서 폭염 대응 요령을 안내하며 무더위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했다. 사회적 고립이나 건강관리가 어려운 2400여 세대에 대해서는 개별 안부 확인을 실시해 위기 상황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자활근로 참여자와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도 대상에 포함돼 지원 범위가 넓다.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돌봄도 눈에 띈다. 시는 사회적 고립가구 113세대에 AI 기반 안부확인서비스 ‘네이버 클로바 케어콜’을 적용해 주 1회 정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아울러 110가구에는 스마트 돌봄플러그를 보급해 전기 사용량 변화를 감지, 이상 징후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