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거리, 앨버타주, 2025년 11월 11일 /PRNewswire/ -- 가스 리퀴드 엔지니어링(Gas Liquids Engineering Ltd., GLE)이 리들리 아일랜드 에너지 수출 시설(Ridley Island Energy Export Facility, REEF) 프로젝트의 시공 허가(IFC)를 받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GLE는 배관 설계, 공정 설계, 기계 설계, 전기 설계, 계측 제어 설계, 토목 설계, 구조 설계 등 다양한 공학 분야의 상세 설계와 설계 통합 작업을 수주했다. AltaGas REEF Early Construction (CNW Group/GAS LIQUIDS ENGINEERING LTD.) REEF 프로젝트는 알타가스(AltaGas Ltd.)와 로얄 보팍(Royal Vopak)이 절반씩 투자해 만든 합작법인(Joint Venture) 소유로, 이 프로젝트의 1단계 사업은 2024년 5월에 최종 투자가 결정됐다. 태평양으로 바로 이어지는 전략적 요충지에 자리한 REEF가 완공되면 캐나다 에너지 제품의 아시아 주요 시장 수출 물량이 증가하고, 시장 다변화를 꾀하는 동시에 세계 에너지 무역에서 캐나다의 입지
엘타에브 박사는 수단 알나오 병원장으로서, 내전 속에서도 중환자 치료를 지속하며 수백 명의 생명을 구한 공로를 인정받아 뉴욕, 2025년 11월 10일 /PRNewswire/ -- 전 세계의 가장 취약한 이들을 돕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재단인 오로라 인도주의 이니셔티브(Aurora Humanitarian Initiative, 이하 '오로라')가 목요일 저녁 자말 엘타에브(Jamal Eltaeb) 박사가 '2025년 오로라 인류 각성상(Aurora Prize for Awakening Humanity)' 수상자로 선정돼 100만 달러를 지원받게 됐다고 발표했다. 이 상은 타인을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헌신하는 개인을 기리는 상이다. 올해 오로라는 분쟁에 휘말린 이들에게 의료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비범한 용기와 흔들림 없는 헌신을 보여준 공로를 인정해 엘타에브 박사를수상자로 선정했다. Dr. Jamal Eltaeb. Photo by Luke Dray 수단에서 참혹한 내전이 이어지며 국가 의료 시스템이 사실상 완전히 붕괴된 상황에서도 엘타에브 박사는 중부 옴두르만에 있는 알나오 병원(Al Nao Hospital)을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경기도의회가 제작한 웹드라마 ‘의원탐정 기도경’이 11월 8일 열린 ‘제3회 K-웹드라마 어워드’에서 최고상인 대상(황금해나루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방의회가 제작한 홍보용 웹드라마로서는 처음으로 K-웹드라마 어워드 전국 경쟁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사례로, 단순한 기관 홍보를 넘어 작품성과 대중성의 결합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의원탐정 기도경’은 “낮에는 의원, 밤에는 탐정”이라는 독창적 설정으로, 도민의 민생 현장을 누비며 문제를 해결하는 의원의 모습을 탐정 서사로 풀어낸 작품이다. 총 10부작으로 구성된 이번 시리즈는 실제 ‘보이스피싱’, ‘치매 가족’, ‘한부모가정 청소년’ 등 경기도의회가 제정한 관련 조례를 이야기 속에 녹여냈다. 특히 2020년부터 매년 한 편씩 제작해온 경기도의회 웹드라마는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으며, 도민의 삶과 밀착된 의정 이야기를 쉽고 따뜻하게 전달해 왔다. 이러한 진정성이 작품 곳곳에 녹아 있어, 평소 탐정 추리물을 즐겨 읽는 주인공 ‘기도경’의 시선을 통해 의원의 역할을 흥미롭고 현실감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0일(월) 청년 직장인들과 소통에 나섰다. 진 구청장은 이날 마곡산업단지에 위치한 넥센타이어 사옥을 찾아 ‘티톡(Tea Talk)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20대부터 4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넥센타이어 직원 14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별도의 주제를 정하지 않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1시간가량 진행됐다. 참석자 중 대다수가 지역 청년으로 출퇴근 시간 교통체증 해소, 전동 킥보드 무단 방치 등 일상 속 불편사항에 대해 목소리를 냈다. 이에 진 구청장은 “출퇴근 시간대 주요 교통 혼잡 지역에 대한 교통체계 개선 요청, 교통체증을 유발하는 꼬리물기 예방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며 청년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결하려는 의지를 보였다.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 청년 직장인 정신건강 지원 대책 등에 대해선 구에서 추진 중인 주요 사업을 직접 설명하며 소통을 이어갔다. 티톡(Tea Talk) 간담회는 구청장이 현장을 찾아 2040 젊은 세대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진교훈표 소통 정책이다. 마곡산업단지 기업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남양주시는 10일 별내동 소재 카페에서 진건·퇴계원·별내 지역 초등 학부모를 대상으로 ‘미래교육공동체 아카데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여덟 번째로 열린 이번 아카데미에는 진건·퇴계원·별내 지역 10개 초등학교 학부모회원 30여 명이 참석해 미래 교육에 대한 뜨거운 열의와 적극적인 참여 의사를 보였다. 행사는 남양주시 교육사업 안내를 시작으로 △미래교육 특강‘작은 관심! 큰 안전! 지켜주는 사랑!’ △시장과 학부모가 함께한 자녀교육 공감토크 순서로 이어졌다. 학부모들의 능동적 참여와 소통을 중심으로 구성돼 교육공동체 간 유대 강화와 참여 독려의 의미를 담은 자리가 됐다. 특히 이번 미래교육특강은 연이은 초등학생 대상 범죄로 등하교 안전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커진 시점에서 아동 대상 범죄 예방을 주제로 다뤄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해법을 모색하는 유익한 시간으로 꾸려졌다. 주광덕 시장은 “다산 정약용은 기록을 삶의 지침으로 삼으셨다”라며, “부모의 기록이 가정의 역사이며 아이의 미래가 된다”고 말해 현장의 큰 호응을 얻었다.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김천시는 11월 10일 여의도 국회를 찾아 2026년도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한 막바지 ‘담금질’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국회 국정감사 이후 예산심의가 본격화되는 시기, 김천시 주요 현안 사업의 국비 증액 건의와 사업 방향 등에 대한 논의를 위해 추진됐다. 김천시에서는 지역구 송언석 국민의 힘 원내대표와 박형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를 차례로 만나 국비 증액 필요성 및 향후 계획 등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증액 건의한 국비 주요 현안 사업으로는 김천 일반산업단지(4단계)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31억 원), 친환경 경량소재 적용 미래차 부품산업 생태계 기반 구축(7억 원) 등 총 5건(55억 원)이다. 배낙호 시장은 “김천시는 광역자치단체, 중앙부처, 기획재정부, 국회로 이어지는 예산편성·심의 단계에서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국가적 차원의 적극적 지원을 이끌어내기 위해 다방면으로 끊임없이 문을 두드리고 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예산 확보를 위해 전 공무원이 합심하여 공공 세일즈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11월 10일 노인요양시설 제주태고원을 방문해 ‘1일 명예원장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 시장은 현장을 찾아 직원조회를 참관하며 시설 운영 현황을 보고받고,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생활 시설 내부를 돌아본 후 시설에서 생활하는 어르신들을 찾아 직접 인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제주시 노인의료복지시설은 총 47개소*로 1,685명의 종사자가 2,286명의 어르신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현장 일선에서 헌신하는 모든 종사자 분들의 사명감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돌봄 현장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박영우 기자 | 부산시와 부산시체육회는 10일 오후 5시 호텔농심에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참가 부산대표선수단 해단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해단식은 지난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 일원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역대 최고의 성과를 거둔 부산시 선수단의 노고를 격려하고, 52년 만의 종합 2위 달성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 ▲안성민 시의회 의장 ▲김석준 시 교육감 ▲장인화 시 체육회장을 비롯한 체육계 인사와 선수·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선수단의 노고를 격려하고 축하를 전할 예정이다. 행사는 ▲체전 참가 결과 보고 ▲단기 및 입상배 전달 ▲유공자 시상 ▲격려 순으로 진행된다. 부산은 이번 대회에서 총득점 56,870점, 금메달 66개, 은 57개, 동 117개 등 총 240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 2위를 차지했다. 이는 1973년 '제54회 부산대회' 이후 52년 만의 쾌거로, 지난해(제105회) 종합 6위에서 무려 종합순위 4계단 상승(총득점 17,262점 증가)한 성과다. 이를 통해 ‘스포츠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경산시는 10일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북지회 경산시지부(지부장 권동목)와 함께 외식문화 발전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열고, 외식업계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현일 경산시장과 권동목 지부장을 비롯한 외식업 지부 관계자 등 2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식업계가 겪고 있는 다양한 애로·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등 뜻깊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북지회 경산시지부는 지난 1967년에 창립되어 지부장과 운영위원 등 총 15명의 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경산 지역 일반음식점 3,691개소 중 2,528개소의 회원업소를 관리하고 회원들의 권익 대변과 외식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지역 내 음식점들의 활성화를 위해 외식업 지부와 외식 업소들이 협력하고 소통하고 협력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경산시는 지역 외식업 활성화를 통해 모두가 찾고 머물고 싶은 경산을 만드는데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는 한국외식업중앙회 경산시지부와 주요 현안에 대해 지속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일본 나가노현과의 2026년 우호교류 10주년을 앞두고 11월 10일 강릉에서 양 지역의 실질적인 교류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교류 강화를 공식 선언했다. 이번 나가노현의 공식방문은 11월 12일 인천에서 열리는 제8회 한일지사회의에 앞서, 나가노현이 지방외교의 주요 파트너로 강원을 먼저 방문한 것으로 이번 만남으로 양 지역은 우호 교류에서 실질 협력으로 도약하는 전환점을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김진태 도지사는 나가노현 대표단과 △반도체 분야 대학생 상호교류 및 인재양성 △동계올림픽 개최지라는 강점을 활용한 관광·체육 교류 활성화 △지방정부 간 지속 가능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을 중심으로 미래지향적 교류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아베 슈이치 나가노현 지사(일본 전국지사회의 회장)는 “도와 우호 교류협력 10주년으로 나가노현을 방문해 주시기를 요청드린다”며, “강원과 나가노는 동계올림픽 개최지로서 경험과 자원을 공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도는 미래산업과 나가노현은 새로운 분야 산업에 관심이 많은 만큼 산업을 비롯해 스포츠·관광 협력, 청년층과
애쉬번, 버지니아주, 2025년 11월 10일 /PRNewswire/ -- 글로벌 기술 서비스 제공업체 DXC 테크놀로지(DXC Technology, NYSE: DXC)가 10일 영국 최대 경찰 조직인 런던광역경찰청(Metropolitan Police Service, 영어 약칭 'Met')에 BPO 서비스와 ERP 및 RM 교체 시스템을 제공할 마스터 벤더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7+1+1년 계약으로, 경쟁 입찰 과정을 거쳐 DXC가 최종 수주했다. BPO와 ERP 및 RM은 각각 비즈니스 프로세스 아웃소싱(Business Process Outsourcing), 전사적 자원 관리(Enterprise Resource Planning), 자원 관리(Resource Management)을 의미한다. DXC는교체용ERP 및RM 시스템을 제공해런던광역경찰청의자원배치방식을현대화하고, 특정인사, 상업,재무서비스의전환을지원할예정이다.런던광역경찰청은이제 실시간데이터를&nbs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기장군은 10일 정종복 기장군수가 KTX-이음 정차역 유치를 위해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기장역 정차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강력하게 피력했다고 밝혔다. 앞서 정 군수는 지난 5일 대전 코레일 본사를 찾아 이민성 고객마케팅단장과 면담을 갖고 KTX-이음 기장역 유치를 요구한 데 이어, 이번 국토교통부 방문을 통해서 중앙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정 결정을 거듭 촉구하고 나섰다. 이날 정 군수는 관내 동남권 의과학 산단을 포함한 13개 산업단지와 함께, 오시리아 관광단지, 해동용궁사 등 연간 수천만 명이 방문하는 핵심 관광거점이 자리 잡고 있어 철도교통 수요가 폭증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따라서 KTX-이음 기장역 정차는 군 방문객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지역관광 및 경제 활성화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기장군에 KTX-이음 정차역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ITX-마음 및 무궁화호’ 기장역 이용객 수가 지난해 12월 대비 올해 8월 기준 48.5%가 증가하는 등 관내 철도교통 수요 확대에 대한 객관적인 자료를 제시하면서, KTX-이음 기장역 유치의 필요성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경상남도는 10일 오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2025년 제2차 경상남도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열고 올해 청년정책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도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자리로, 박완수 도지사와 유창만 청년대표가 공동위원장을 맡았다. 청년위원, 전문가, 도의원, 도 소관 국장 등 20명이 참석해 일자리·주거·복지·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정책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박완수 도지사는 “청년이 각자의 목표와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정책을 꼼꼼히 챙기겠다”며 “청년의 목소리를 자주 듣고 이를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경남도는 청년들이 각자의 목표와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일자리,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청년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위원 여러분의 조언과 협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박 지사는 또 “이번 회의는 지난 1년간 추진한 청년정책의 총괄평가 결과와 건의 사항의 추진 상황을 공유하는 자리”라며 “위원
데일리연합 (SNSJTV) 송은하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0일 오후 2시 지하철 여의나루역(5호선) ‘러너스테이션’에서 러닝 코치‧러닝 분야 크리에이터‧ 러닝기업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건전하고 지속가능한 러닝 문화 정착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가 열린 ‘러너스테이션’은 작년 4월 서울시가 여의나루역 내 조성한 공간으로 물품보관함, 탈의실, 파우더룸을 갖추고 있어 인근 직장인‧시민 누구나 특별한 준비 없이도 달리기를 즐길 수 있는 ‘러너들의 성지’로 불리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 시장을 비롯해 시각장애인 가이드러너 김승현 씨, 러닝코치 유튜버 아이린과 지니코치, 권용웅 중앙대 스포츠과학부 교수, 안승옥 용인대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러닝 인구, 도심 마라톤 대회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러너와 달리기를 즐기지 않는 시민 모두의 목소리를 균형 있게 청취하고 상생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오 시장은 “최근 몇 년 사이 러닝이 단순한 운동을 넘어 서울시민 생활문화의 큰 축으로 자리 잡은 가운데 러너와 비(非)러너의 일상이 함께 존중받는 문화를 조성하는 일이 중요해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11월 10일 오전, 우리나라 최초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95년)된 종묘를 방문하여 종묘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재확인하고, 보존 관리의 국가적 책임을 강조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서울시의 세운4구역 고도 상향 결정 고시와 관련하여 국민적 우려가 증폭되고 있는 상황에서 종묘 현장을 답사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김 총리는 세운4구역 재개발 추진으로 인한 종묘의 세계유산 가치 훼손 우려를 표명하면서 “문화나 경제냐의 문제가 아니라, K-문화, K-관광이 부흥하는 시점에서 자칫 문화와 경제, 미래 모두를 망칠 수 있는 결정인만큼, 정부가 책임감을 가지고 신중하게 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총리는 “종묘는 서울시의 일방적인 결정으로 훼손할 수 없는 국가적 자산으로, 정치적 논쟁을 넘어 모든 세대가 참여하는 국민적 공론화의 과정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김민석 국무총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가유산청에 아래와 같이 지시했다. ㅇ 종묘 보존을 위해 필요한 제도적 장치를 신속히 검토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