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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립도서관과 함께 슬기롭게 여름나기

전자자료 대출·스마트 체험도서관 이용·무인 도서반납 및 자가 대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코로나 시대에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순천시립도서관에서 대면 없이 스스로 책을 빌리고 돌려주는 전자도서관, 디지털 스마트 체험도서관, 무인대출·반납 등의 비대면 시스템을 운영한다.

‘전자도서관’은 코로나와 무더위로 집 밖 외출이 부담스러운 시민들을 위한 비대면 서비스로, 전자책·오디오북 등을 장소와 시간에 상관없이 24시간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순천시립도서관 도서대출회원증 소지자라면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나 모바일을 통해 베스트셀러, 신간도서를 포함한 전자책 1만 7천여 종, 오디오북 800여 종 등을 간편하게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또한 여름방학을 맞이한 아동 및 초등 교사들을 위해 연향도서관에서는 디지털 스마트 체험도서관도 운영하고 있다. 다문화·안전·진로·예술·과학체험 등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총 1,595종의 동영상과  교사지도자료 등이 수록되어 있다.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이용가능하다.

 

무인도서반납기는 4개 도서관(삼산, 조례, 신대, 연향)에서 운영 중이며, 24시간 이용가능(연향도서관은 07:00~24:00까지 이용가능)하다. 다만 해당도서관 책만 반납할 수 있다.

자가대출반납기는 직원과 대면할 필요없이 도서관 내에서 스스로 책을 대출·반납할 수 있는 기기로, 오는 8월부터 4개 도서관(삼산, 그림책, 조례, 신대)에서 운영할 예정이며, 대출 시에는 반드시 본인 회원증을 사용해야 한다.

 

순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음껏 즐기지 못하는 이번 여름휴가를 도서관 비대면 서비스를 이용하여 책과 함께 보내보시길 권해드린다.”고 전했다.

 

전자도서관 이용 등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순천시립도서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서 확인하거나 순천시 도서관운영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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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0대그룹 계열사 거래 193조원…'내부거래' 투명성 강화 목소리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민제 기자 | 지난해 국내 10대 그룹 계열사 간 내부거래 규모가 총 193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국내 경제에서 대기업 그룹의 영향력을 보여주는 동시에, 내부거래의 투명성 및 공정경쟁 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감시와 개선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 특히 주요 온라인 유통 기업인 쿠팡의 경우, 지난해 매출액의 26%가 계열사 간 거래에서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러한 대규모 내부거래는 기업의 효율성 제고라는 측면도 있으나, 시장 내 공정한 경쟁을 저해하고 지배주주의 사익 편취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우려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내부거래는 그룹사 간 시너지 창출 및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를 위해 불가피한 측면이 있지만, 일감 몰아주기 등을 통한 총수 일가의 사적 이익 편취 통로로 악용될 소지가 있어 사회적 감시가 요구된다. 이는 궁극적으로 시장의 활력을 저해하고 중소기업과의 불공정 경쟁을 초래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대기업집단의 부당한 내부거래를 규제하며 시장의 공정성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사익편취 규제 대상 기업 및 거래 행위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