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양평호 기자 | 완주군 보건소는 오는 8월 17일부터 10월 31일까지 표본가구로 선정된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 905명을 대상으로 "2021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 건강통계를 생산해 지역별로 꼭 필요한 근거 중심의 보건사업을 수행하고자 지역주민의 건강행태(흡연, 음주 등) 및 이환, 의료이용 등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과 17개 시·도, 256개 보건소가 함께하는 국가승인통계 조사이다.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전문가들이 통계적인 방법에 따라 조사대상 가구를 선정하며, 선정된 가구에는 시작 전 우편을 통해 가구 선정통지서가 전달된다. 조사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상품권)도 제공된다.
조사시작 전 조사원 교육 및 안전한 조사 수행을 위한 감염병 예방·대응교육을 수료한 조사원이 조사대상가구로 선정된 표본가구를 직접 방문해 1:1 면접조사(설문조사는 전자조사표[CAPI]를 이용해 태블릿PC로 진행) 방식으로 진행된다.
보건관리과장 이재연은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군민 모두의 건강한 삶을 위해 실시하는 중요한 조사이니만큼, 대상자로 선정된 주민들께서는 적극 참여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최근의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감안해 조사원들에 대한 코로나19 예방접종 및 마스크착용, 손 소독, 방문 전 발열체크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