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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이명연 전북도의원, 수술실 CCTV 설치 법령안 8월 국회 처리해야

- 복지위 통과 환영 및 법사위·본회의 처리 촉구 성명
- 환자 생명 직결된 수술실 안전 및 인권 보호 등 공익가치 우선돼야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의회 이명연 위원장(환경복지위원장·전주11)이 수술실 CCTV 설치 관련 법령안의 국회 상임위 통과에 대한 환영과 함께 금번 8월 국회 처리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명연 위원장은 “지난 2015년 수술실의 안전과 인권 보호를 위해 수술실 CCTV 설치를 위한 의료법 개정안이 발의된 이후 6년 동안 의사단체의 강력한 반대에 부딪치며 국회 상임위 상정조차 되지 못한 채 19대, 20대 국회가 마무리된 점에 비춰본다면 금번 보건복지위 통과는 의미가 크다”라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수술실 CCTV 설치 논의는 폐쇄적이고 정보비대칭 상황에 놓여있는 수술실이라는 공간적 한계 속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되던 무자격자 대리수술, 유령수술, 수술실 내 성범죄, 의료사고 은폐 등 부정 의료 및 범죄행위가 발생하며 이를 예방하고 규명하기 위한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며 시작되었다.

 

실제 지난 2020년 12월 국회 보건복지위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89%가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에 찬성한다는 결과가 도출되었고, 국민권익위원회가 2021년 2021년 5월 31일부터 6월 13일까지 실시한 조사결과에서 역시 참여자의 약 98%가 수술실 내 CCTV를 의무적으로 설치하는 법률 제정이 필요하다는데 찬성했다.

 

이 의원은 “이처럼 국민적 공감대가 높게 형성되어 있는 상황에서도 대한의사협회는 수술실 CCTV 설치 관련 법령이 상임위를 통과한 직후 법안 실행을 단호히 저지하기 위한 모든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입장문을 발표했다”라며, “대한의사협회는 스스로의 권리 침해와 환자의 생명과 직결된 안전 문제에 대해 무엇이 더 우선해야 하는지에 대해 숙고하길 바란다”라고 질타했다.

 

또한 이 의원은 “많은 우여곡절을 겪으며 수술실 CCTV 설치 법령안이 금번 국회 상임위를 통과했지만 아직 법제사법위원회의 심사와 본회의가 남아있다”며, “어렵게 공식 논의 석상에 오르게 된 수술실 CCTV 설치 법령안이 조속한 시일 내에 법사위를 통과해 금번 8월 국회에서 처리될 수 있기를 수많은 국민의 염원을 담아 촉구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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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대학이 지역을 바꾼다" 구미시,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본격화

데일리연합 (SNSJTV) 김재욱 기자 | 구미시가 지역대학과 함께 미래를 설계한다. 대학 중심의 지역혁신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는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에 구미시가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으로 22억 원을 신규 편성했다. 올해 총사업비는 국비 220억 원을 포함한 242억 원에 달한다. 시는 이번 예산을 기반으로 라이즈 사업의 안정적 추진과 지역대학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구미는 전체 17개 과제에 선정되어 향후 5년간 최대 국비 1,100억 원을 확보했으며, 이는 경북도 내 대학 수 대비 최다 과제수 선정으로 라이즈 사업의 성과를 극대화할 전망이다. 교육부가 주관하는 라이즈 사업은 RIS, LINC 3.0, LiFE, HiVE, 지방대활성화 사업 등 5개 대학재정지원사업을 통합한 국가 핵심 정책으로, 대학을 지역혁신의 거점으로 육성해‘인재양성-취업-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청년 유출과 지방소멸이라는 문제에 대응하겠다는 취지이다. 특히 올해는 통합 사업의 첫해로, 라이즈 사업단 구성과 기반을 구축하며, 이를 위해 대학, 지자체, 지역 기업 및 기관 등이 참여하는 대학별 라이즈 위원회를 구성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