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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늦은 가을 밤 순창군민 위로할 공연 열려

24일 대중가수 하림, 20일(토) 소소극장, 20(토) 중앙쉼터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 신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문화공연을 속속 재개하며, 코로나19로 지친 군민에게 위로를 전한다. 

 

군은 이달부터 대중가수 공연, 창작뮤지컬, 길거리 공연 등을 선보여 늦은 가을 밤의 군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고, 앞서 지난 11일 향토회관에서 ‘10주년 기념 순창군민 문화축제’로 생활문화동호회 회원과 군민들이 한 차례 위안을 받았다.

 

오는 24일에는 싱어송라이터 하림이 순창을 찾는데, 가수이자 연주자, 싱어송라이터, 공연 기획자인 하림은 ‘출국’, ‘여기보다 어딘가에’로 국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가수로, 그와 함께하는 밴드인 지난 2016년 결성된 아랍-발칸집시풍의 월드뮤직 밴드인 ‘하림과 블루카멜앙상블’이 순창을 찾아 가을 밤에 걸맞는 잔잔한 노래로 순창군민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줄 전망이다.

 

이 밴드는 그릭부주키, 튜바, 허디거디, 바글라마 등 이색적인 악기를 선보여 보는 이들로 하여금 볼거리도 제공할 예정이고, 공연은 24일 오후 6시 30분에 시작해 한 시간가량 진행될 예정으로 순창 생활문화센터 2층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방역수칙을 준수해 99명이 관람 가능하고 입장은 선착순이다.

 

다음날인 25일에는 최초의 국문 번역 소설을 모티브로 한 음악극 ‘설공찬전’을 선보인다. 

 

설공찬전의 공간적 배경으로 실제 지명인 순창이 사용되고, 설씨 집안의 가족들이 등장인물로 등장해 순창군민들에게는 익숙하게 다가올지 모른다.

 

도내에서 활동하는 퓨전국악팀 ‘나니레’가 공연을 맡았으며, 현대적인 시각으로 각색해 설공찬전을 선보여 우리가 지켜야할 문화재의 가치를 다시 한번 인식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도 될 것으로 보이고, 공연은 순창 향토회관에서 25일 오후 3시와 7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아울러 20일 토요일에는 중앙쉼터에서 언밸런스 등 2개 팀의 버스킹 공연과 소소극장에서 조준호 콘서트가 진행된다.

 

황숙주 군수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의 마음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자 다양한 공연을 준비했다.”면서 “단계적 일상회복에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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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훈식 장수군수, 주택화재 현장 방문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장수군은 지난 10일 발생한 주택화재 피해 현장을 최훈식 군수가 직접 방문해 피해 주민을 위로하고, 조속한 일상회복과 피해복구를 위한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오전 10시경 번암면 소재 한 주택에서 전기 합선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주택 일부가 소실되는 피해가 있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현재 장수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최훈식 군수는 화재 현장에서 피해 주민을 위로하고 상황을 점검하며 관계 공무원에게 조속한 사고 수습과 지원, 재발 방지 대책 등 복구에 필요한 행정 절차를 신속히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장수군은 즉시 임시 식량과 생필품 등 구호물품을 지원하고 ‘장수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 조례’에 따라 피해 주민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 절차를 병행하고 있다. 또한 피해 규모를 면밀히 확인해 주거 안정과 생활 회복에 필요한 지원이 차질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할 방침이다. 갑작스러운 피해를 입어 실의에 잠긴 군민 최 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