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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 내년도 사자성어 ‘노적성해(露積成海)’ 선정

“시민의 기대와 희망, 의지 결집을 통해 새로운 희망의 길 열어갈 것”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2022년 시정 운영을 위한 사자성어로 ‘노적성해(露積成海)’를 선정했다.

 

노적성해는 이슬방울이 모여서 바다를 이룬다는 뜻으로, 작은 노력이 모여, 큰 꿈을 이룰 수 있음을 이르는 말이다.

 

한 사람의 힘은 작지만, 작은 힘들이 차곡차곡 쌓이면 목표하는 바를 이룰 만큼 그 힘은 커지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내년에는 코로나19와 기후 위기, 경기침체 등 어려움이 이어지더라도 공직자와 시민 한 분, 한 분의 기대와 희망, 의지의 결집을 통해 새로운 희망의 길을 열어가겠다는 의미를 담은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유진섭 시장은 “코로나19를 비롯해 수없이 많은 어려움을 맞았으나, 매번 시민들의 신뢰와 화합을 통해 극복해왔다”면서 “내년도에도 시민 여러분과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022년은 민선 7기가 마무리됨과 동시에 민선 8기가 시작되는 중차대한 시기인 만큼 민선 7기 중요 핵심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자주재원 확충과 문화관광콘텐츠 개발로 1,000만 관광객 시대를 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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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우호도시 돈다바야시시와 교류 본격 재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익산시가 일본 우호 도시인 돈다바야시시와의 역사 문화 교류를 재개하며 백제왕도 익산의 국제적 위상 강화에 나섰다. 정헌율 익산시장과 김경진 익산시의회 의장은 2일 일본 오사카의 돈다바야시 시청을 방문해 요시무라 요시미 시장과 환담을 갖고, 양 도시 간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양 도시는 백제문화와 아스카문화라는 역사적 연관성을 바탕으로 2007년부터 상호 대표단 파견, 학술행사 및 지역축제 교류를 지속해왔다. 이번 방문은 미륵사지와 왕궁리유적의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을 맞아, 코로나19 이후 중단됐던 교류를 본격적으로 재개하는 계기가 됐다. 이 자리에서 정헌율 시장은 "돈다바야시시는 백제촌, 하백제 등 지명이 남아 있을 만큼 백제와의 교류가 활발했던 아스카문화의 중심지"라며 "익산 또한 백제 무왕의 도읍지로서 두 도시 간 역사적 연대감을 바탕으로 문화교류를 복원하고 확장하자"고 제안했다. 요시무라 시장은 "아스카시대 돈다바야시와 백제시대 익산이 교류했던 인연처럼, 오늘날 양 도시도 문화와 인적 교류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화답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