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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2조 규모 인프라 협력"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동남아 3개국 순방에 나선 문재인 대통령은 첫 방문지 인도네시아에서 정상회담을 가졌다.

인도네시아를 국빈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조코 위도도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을 가졌다.

경제 협력과 북핵 문제 등 다양한 현안을 논의하고, 양국 관계를 '특별 전략적 동반자관계'로 격상하기로 했다.

인도네시아가 우리의 주요 방산 수출 대상국인 만큼 현재 진행 중인 잠수함 사업 등의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경전철과 광역상수도 사업 등 양국간 교통·인프라 분야 협력을 위한 모두 19억 달러 규모 사업의 양해각서도 체결했다.

문 대통령은 앞서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 포럼에서 이른바 '신 남방정책'을 발표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사드 경제 보복 사태 등을 겪으면서 대 중국 의존도를 낮출 필요성을 느꼈다며, 아세안 국가들과의 교역 규모를 2020년까지 현재 중국과의 교역 규모인 2천억 달러 수준으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이미 아세안 국가에 진출해 물량 공세를 펼치고 있는 중국·일본에 맞서, 이른바 '3P 전략'으로 차별화해 승부를 걸겠다고 설명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베트남 다낭으로 가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 참석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을 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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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메타, 엔비디아 독주 견제…AI칩 SW 개발협력 전격 추진

데일리연합 (SNSJTV) 박영우 기자 | 구글이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에서 엔비디아의 독주를 견제하기 위해 경쟁사 메타와 전략적 협력에 나섰다. 로이터통신은 17일(현지시간) 구글이 메타가 개발·관리하는 AI칩 구동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파이토치'를 자사 AI칩 텐서처리장치(TPU)에 최적화하는 기술 개발을 추진 중이라고 보도했다. 파이토치는 AI 칩 구동을 위한 프로그래밍을 개발자 대신 해주는 도구다. 전 세계 AI 개발자들이 사용하는 사실상의 표준 도구로, 현재는 엔비디아 GPU에 최적화돼 있다. 그러므로 개발자들이 엔비디아 외 다른 칩을 활용하려면 새로운 개발 환경을 익혀야 했고, 이는 구글 TPU 확산의 주요 걸림돌로 작용해왔다. 구글은 내부 프로젝트인 ‘토치TPU’를 통해 TPU에서도 파이토치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해당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개발자들은 기존 소프트웨어 환경을 유지한 채 하드웨어만 엔비디아 칩에서 구글 TPU로 전환할 수 있게 된다. 이 과정에서 파이토치를 관리하는 메타가 기술 협력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메타는 최근 구글과 수십억 달러 규모의 TPU 도입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