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8.28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많음인천 29.1℃
  • 구름많음수원 29.3℃
  • 구름조금청주 30.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구름조금전주 31.3℃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여수 29.7℃
  • 맑음제주 31.5℃
  • 구름조금천안 29.0℃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국제

영국 사립학교 출신 남학생들의 엘리트층 진입 낮아져

영국 사립학교 출신 남학생들의 엘리트층 진입 낮아져


영국 사회에서 엘리트 계층에 진입하는데 있어 우세했던 남학생 사립학교의 영향력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지는 런던정치경제대학 (LSE)의 연구진들이 후즈후 (Who's Who)를 세밀하게 분석한 연구를 인용하여, 사립학교 출신 남학생들이 영국사회의 고위계층을 잠식하는 것이 과거에 비해 상당히 줄어들었다고 보도했다.

연구원들은 이러한 결과에 기여한 요인으로 광범위한 교육 제도 개혁과 함께 직장 내의 여성 수 증가, 감소하는 군대와 종교 엘리트들을 꼽았다.

하지만 연구진들은 이러한 명문 사립학교의 졸업생들이 과거에 비해 다소 영향력이 적어졌다고는 하지만, 다른 학교를 졸업한 학생들에 비해 영국 엘리트 계급에 도달하는 것이 94배에 해당한다고 언급했다.

클라렌든 스쿨(Clarendon Schools)이라고 일컬어지는 영국 내 명문 사립학교는 19세기에서 20세기 사이에 정치를 비롯해, 법, 비즈니스, 문화, 군대에 이르기까지 영국 사회 엘리트들을 준비시키는 주된 양성소로 여겨졌다.

클라렌든 스쿨은 차터하우스 (Charterhouse)를 비롯해 이튼 (Eton), 윈체스터(Winchester), 웨스트민스터(Westminster), 세인트 폴스(St. Paul’s), 머천트 테일러스(Merchant Taylor’s), 해로우(Harrow), 럭비(Rugby), 시루즈베리(Shrewsbury) 등으로 이들은 전통적으로 13~18세 전체 학생들 가운에 오직 0.15%만 교육한다. 하지만 영국에서 주목할 만하고 영향력 있는 사람들의 인명사전인 후즈후에는 전체 중 10%에 가까운 명단을 올리고 있다.

한편, 후즈후는 영국에서 주목할 만하고 영향력 있는 사람들의 인명사전으로 1897년 이후 매해 발행되고 있는데, 총리를 비롯해, 판사, 귀족, 고위공무원, 시인, 훈장을 받는 수상자들처럼 저명한 직업의 위치에 오르면 자동적으로 이름이 올라간다.



데일리연합 & 무단재배포금지
유로저널(http://www.eknews.net)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너목보' 출신 울산 나얼 저격수 가수 권민제, 웹툰 OST 『열두 달(十二 月)』 참여

데일리연합 (SNSJTV) 오다나 기자 | 가수 권민제가 카카오페이지 인기 웹툰 《흑막 공작의 못난이 부인》의 OST 『열두 달(十二 月)』을 발표한다. 『열두 달(十二 月)』은 이별 후 맞이한 1년의 시간을 그려낸 발라드로, 사계절을 홀로 지나 다시 맞이한 겨울 속에서 점차 옅어져 가는 그리움과 묻어두었던 감정이 다시 피어오르는 순간을 담아냈다. 짙은 감성과 격정적인 고음이 어우러진 선율 위로, 권민제 특유의 섬세한 표현력과 탄탄한 가창력이 더해져 깊은 울림을 전한다. 가수 권민제는 Mnet '너의 목소리가 들려 시즌 1'에서 ‘울산 나얼 저격수’로 화제를 모으며 주목받았고, 2016년 첫 싱글 『그게 나라면』으로 데뷔한 이후 다수의 OST와 공연 활동으로 팬들과 소통해왔다. 최근에는 45만 구독자를 보유한 본인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며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OST에는 프로듀서 KINGMAKER(킹메이커)를 비롯해 NicklE(PAPERMAKER), 빅규, 그리고 음유시인 작사가 Bumsoo가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웹툰 《흑막 공작의 못난이 부인》의 주인공 ‘그레이스’의 내면과 맞물린 가사와 감정선은 작품의 몰입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