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7.05 (토)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박무인천 26.9℃
  • 구름조금수원 28.8℃
  • 맑음청주 29.3℃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맑음전주 32.5℃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많음여수 27.5℃
  • 맑음제주 29.6℃
  • 구름조금천안 27.7℃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국제

폴란드 노동자 줄고, 루마니아 노동자 늘어나

폴란드 노동자 줄고, 루마니아 노동자 늘어나


브렉시트 투표 이후, 영국 내 폴란드 노동자는 줄어든 반면에 루마니아 노동자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통계청 (Office of National Statistics, ONS)의 자료를 인용한 영국 일간 가디언지는 폴란드를 비롯해 몇몇 동유럽 국가에서 영국으로 일자리를 찾으러 오는 사람의 수는 떨어졌지만, 루마니아 혹은 불가리아에서 온 사람의 숫자는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 가디언


지난여름 기준으로 영국에서 일하고 있는 폴란드, 체코, 라트비아 등 동유럽 국가 노동자들은 1,054,000명에서 올해 1,035,000으로 줄어들었다. 비록 적은 수치이기는 하지만 이는 지난 10년 넘는 동안 처음으로 하락세를 나타낸 것이다. 반면, 영국에서 일하고 있는 루마니아와 불가리아 국가 노동자들의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해 지난해 257,000명에서 90,000명 늘어난 347,000으로 확인됐다. 이 수치는 지난 브렉시트 투표 이후 증가한 수치 중에서 대다수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ONS 노동시장 통계는 영국에서 일하는 영국 노동자의 수가 지난 1년 사이 183,000에서 28.85m로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동안 고용된 유럽 국적의 노동자 수도 112,000애서 2.38m으로 늘어났음을 보여줬다. 반면, 영국에서 일하는 비 유럽권 국적 노동자 수는 변화가 없이 1.21m 정도를 유지했다.

한편, 영국에 거주하고 있는 유럽국적의 실업자 수는 지난해 113,000에서 34,000명 떨어진 79,000으로 나타났으며, 이 중 학생 155,000명을 포함해 452,000은 경제 활동을 하지 않는 것으로 공식적으로 나타났다. 또한, 비유럽 국가에서 영국에 실업자로 등록한 수도 2016년 118,000에서 2017년 동기간 95,000명으로 떨어졌다. 



데일리연합 & 무단재배포금지
유로저널(http://www.eknews.net)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김민석 총리 등에 임명장 수여…"급한 업무 처리" 당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오전 10시 대통령실에서 신임 국무총리 및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 등 7명의 정부 인사에 대해 임명장과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했다. 수여식에는 김민석 국무총리,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 강훈식 비서실장, 위성락 안보실장, 김용범 정책실장, 이종석 국가정보원장, 윤창열 국무조정실장 및 배우자가 참석했으며 가벼운 과일과 차 등을 나누며 환담도 가졌다. 이 대통령은 "신임 김민석 국무총리에게 총리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나라의 운명이 바뀐다"면서 장관들이 임명되기 전이라도 차관들과 함께 급한 업무를 처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김민석 총리는 "'새벽 총리'가 돼 국정 운영의 체감 속도를 더 높이겠다"고 화답했다. 이 대통령은 "국정 논의와 집행에 있어 과정과 절차가 모두 투명하게 공개돼야 한다"면서 "만약 업무에 착오나 오류가 있으면 빠르게 인정하고, 그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책임을 지는 게 공직자의 자세"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에, 환담 참여자들은 부부 동반 환담임에도 불구하고 업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