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9.10 (수)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많음인천 29.1℃
  • 구름많음수원 29.3℃
  • 구름조금청주 30.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구름조금전주 31.3℃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여수 29.7℃
  • 맑음제주 31.5℃
  • 구름조금천안 29.0℃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문화/예술

고 배동신화백 작품 '소녀상', 이베이 국제 경매에서 150만불에 팔려


지난 1026배동신화백의 손바닥 크기(1, 13.4X21.4cm)의 수채화 작품이 이베이 국제경매 에서 150만불(17억원)에 낙찰되었다는 소식이 이베이 뉴스를 통해 국제보도가 이어졌다.

 

또한 AP통신은 15일 미국 뉴욕 크리스티 경매에서 다빈치의 살바토르 문디(구세주)’45030만 달러(49789000만 원)에 팔렸다고 보도하였다.

 

러시아의 억만장자이자 미술품 수집가인 드미트리 리볼로브레프는 이 작품을 1억 달러(1135억 원)에 내놨으나 낙찰가 4배 이상의 가격으로 팔렸다. 세계 미술품 경매 역사상 최고가액일 뿐만 아니라 기존 최고가의 2배를 훨씬 뛰어넘는 액수다. 기존 최고가 작품은 파블로 피카소의 알제의 여인들20155월 크리스티 경매에서 17940만 달러(1982억 원)에 낙찰되었었다.

 

세계적인 미술작품 경매 가운데 대한민국 화가로 배동신화백의 작품이 150만 달러에 낙찰되었다. 이번 이베이 국제경매는 대한민국의 작가 탑 순위를 갈아치워 한국 미술사에 큰 의미를 남기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번 배화백의 1호 크기의 낙찰가는 호당 가격으로 한국 최고가며 한국 화가로서 최초로 세계적인 온라인 미술품 시장인 이베이에 지속적으로 낙찰되는 화가로 인정된 사례다.

 

배동신 화백은 해방 전 일본자유미술창작가협회전에 입상해 정회원으로 일본 화단에서 데뷔했다.

해방 직전 귀국해 고국의 척박한 지방 화단에서 활동하며 당시 습작으로 여겼던 수채화를 미술의 한 장르로 이끄는 업적을 남김으로 한국 수채화의 1인자로 자리매김했다.

 

대표작으로는 항구의 배'인물', ‘자화상’, '여인누드', ‘무등산등이 있으며, 주요 작품은 일본 동경 우에노 미술관과 서울 국립현대미술관에 소장돼 있다.

 

국제시장에서 새롭게 재조명되고 있는 대한민국 배동신화백의 작품을 통해 대한민국 미술계도 새로운 시스템과 한국 예술의 진가를 세계사속에 어떻게 재조명해야하는지를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안동시의회, 제4차 의원 전체 간담회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안동시의회는 9일 의회 회의실에서 제4차 의원 전체 간담회를 개최해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편성계획을 비롯한 6건의 시정 주요 현안을 대해 논의했다.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은 산불과 수해 복구,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등 시급한 사업에 중점을 두고, 연내 집행 가능한 사업 위주로 배정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2025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개최 ▲안동시립공연단 설립·운영 조례 제정 ▲제64회 안동시민체육대축전 개최 ▲2025 안동 농축특산물 직거래장터 '왔니껴안동장터' 운영 ▲산불피해지역 신축매입임대주택 건립 ▲R2R 인쇄 유연컴퓨터 국제공동연구센터 설립 등 다양한 시정 현안에 대해서도 폭넓게 의견을 나눴다. 김경도 의장은 “이번 추경은 산불과 수해복구, 그리고 민생회복을 위한 예산인 만큼, 계획대로 집행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겨 시민 여러분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동시의회는 오는 9월 12일부터 8일간 일정으로 제260회 임시회를 열고, 집행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