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7.03 (목)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박무인천 26.9℃
  • 구름조금수원 28.8℃
  • 맑음청주 29.3℃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맑음전주 32.5℃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많음여수 27.5℃
  • 맑음제주 29.6℃
  • 구름조금천안 27.7℃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국제

영국 오는 이주자들 큰 폭으로 하락

영국 오는 이주자들 큰 폭으로 하락

영국으로 오는 순 이주자들이 정부가 이주자들을 기록한 이래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일간 가디언지는 지난해 브렉시트 투표 이후 12개월 동안 영국으로 오는 이주자들이  106,000명이나 감소해 순 이주자들이 230,000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가장 큰 이유는 많은 유럽인들이 자신들의 고국으로 돌아가기로 선택했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가디언

이는 영국에서 인구가 빠져나가는 ‘Brexodus'의 명확한 증거로, 영국 통계청이 발표한 수치는 영국을 떠나는 유럽인들이 29% 늘어서 123,000명에 달했는데, 이는 2008년 경제 위기 이후 영국에서 유럽으로 떠나는 수치 중 가장 큰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여전히 영국으로 이주해 오는 수는 영국을 떠나는 수보다 많지만, 이주자 수는 지난해 브렉시트 투표 이후 12개월 동안 19% 감소했고, 그 중 가장 많은 감소를 보인 나라는 프랑스, 독일, 스페인, 폴란드인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학자들은 이러한 현상에 대해 영국 파운드 가치의 하락과 직업 기회들을 비롯한 유럽 내 경제의 변화 때문이라고 내다봤다. 

The Resolution Foundation는 이번 수치가 브렉시트가 이미 영국의 노동 시장 구조를 바꾸고 있는 것을 보여준다면서 "유럽 이주자들의 두드러진 감소는 런던 같은 곳이나 혹은 이러한 이주자들에게 크게 의존한 외식업계 등에서 더 크게 느껴질 것이다.“고 언급했다. 

한편, 지난 주 목요일 이민국에서 발표에 따르면 브렉시트 투표 이후 12개월 동안 영국 영주권을 발급받은 유럽인들이 168,198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브렉시트 투표 이전 해보다 4배 증가한 수치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보도


데일리연합 & 무단재배포금지
유로저널(http://www.eknews.net)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의정부시, 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 제6회 장학금 전달식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의정부시는 7월 2일 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가 ‘제6회 장학금 전달식’을 통해 조손가정, 3대 가정, 지역아동센터 이용 청소년 52명에게 총 1천4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은 조손가정 등 청소년들이 학업의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응원하고,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의정부시지회가 사회적 책무를 다하며 노인의 손으로 다음 세대를 지원하는 상징적 행사로 의미를 더했다. 장학금은 김형두 지회장을 비롯한 부지회장, 각 경로당 회장 등의 자발적 기부로 조성됐으며, 장학생들은 경로당의 추천과 지역아동센터 조부모 대상 편지 및 시쓰기 대회를 통해 선발됐다. 특히 김 지회장은 취임 직후 사비 500만 원을 기부하며 장학사업을 시작했고, 이번이 여섯 번째 장학금 전달이다. 이날 의정부시지회 강당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동근 시장, 박지혜 국회의원, 권안나 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이 참석해 장학생들을 격려했다. 김형두 지회장은 “학생들이 자신감을 갖고 당당하게 성장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