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9.16 (화)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맑음인천 26.2℃
  • 맑음수원 26.7℃
  • 흐림청주 24.3℃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구름조금전주 26.4℃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흐림여수 23.1℃
  • 제주 24.5℃
  • 구름조금천안 26.0℃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국제

마크롱 경제개혁, 외국 투자자 유치 최적화 일로

마크롱 경제개혁, 외국 투자자 유치 최적화 일로

프랑스 마크롱정부의 친기업적 경제안에 대해 외국인 투자자들의 낙관적 전망이 확산되면서 이에 호응하는 외국기업이 산업전반으로 확대되고 있다. 
프랑스 뉴스채널 Europe1에 따르면 수십 명의 외국 기업대표들이 참석한 경제사회환경위원회Cese에서 독일의 대표적 엔지니어링회사 지멘스 프랑스지부 사장 피터 비카라는 엠마뉴엘 마크롱대통령의 당선은 모회사에서 환영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프랑스는 앞으로 외국기업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곳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가장 주목한 부분은 프랑스 정부의 노동법개정안이다. 법인세, 기업의 사회부담금 감소, 관셍인하 등 전반적 세금인하가 이들을 끌어들이고 있는 것이다. 비카라지사장은 브렉시트 이후 급격히 개선되고 있는 금융부분의 업무단순화도 큰 역할을 담당했다고 전했다. 
외국 투자자들의 프랑스 재진출 추세는 최근 지속적 성장세를 보이는 프랑스 경제회복의 주 요인이기도 하다. 지난 몇 년간 불경기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프랑스가 안정세로 돌아서면서 점진적으로 국제신뢰를 회복해 이미지 쇄신에 힘을 받고 있다. 
특히 유럽 주요 국가들의 상황도 프랑스에게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영국은 브렉시트 이후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으며 독일은 새 정부 출범이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정치적 환경이 매우 불안정한 상태다.
한편 프랑스의 156개 미국기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10명 중 9명이 현재 마크롱대통령의 조치로 인해 투자가 촉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 72%는 현재 프랑스에 대한 투자안 재조정을 시작했으며 향후 3년 안에 프랑스의 경제는 긍정적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난해보다 13포인트 오른 긍정평가는 프랑스의 실업률 해소에도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를 낳고 있다. 현재 미국기업 52%가 오는 2020년까지 프랑스에서 채용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프랑스에 진출한 미국기업은 4000개 이상이며 50만 여명의 직원이 일하고 있다.    
프랑스 여론조사전문기관Ipsos이 외국인기업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외국기업이 선호하는 나라로 프랑스를 꼽는 이가 60%에 이른다. 작년 대비 24포인트가 오른 수치다. 또한 응답자 95%가 마크롱정부의 신노동법은 외국기업을 불러들이기에 최적화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답했다.  
Ipsos는 프랑스가 처음으로 국제 투자가들에게 긍정적 이미지를 회복하고 있는 중이며 이는 프랑스 경제에 매우 고무적인 효과를 가져 올 것이라고 평했다. 

 
사진출처 : Europe1

프랑스 보도


데일리연합 & 무단재배포금지
유로저널(http://www.eknews.net)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금천구의회, 제257회 임시회 마무리…추경 의결·민생현안 대응 촉구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서울특별시 금천구의회는 15일 제25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3일간의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총 32건의 안건이 최종 의결됐다. 본회의에 앞서 엄샛별 의원이 홈플러스 시흥점 폐점과 관련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주민 생활 안전망이 붕괴될 중대한 사안”이라며 금천구청의 적극적이고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했다. 엄 의원은 폐점이 주민 불편과 지역 상권 침체, 특히 여성 노동자의 생계 위협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하며 ▲노동자·입점 상인 간담회 개최 ▲폐점 일정·후속 대책의 투명 공개 ▲임금·사회보험 등 노동자 권리보호 ▲향후 부지 활용시 공공성 확보 등 구청장의 주민과의 직접 소통과 행정 책임을 강조했다. 한편,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세출예산은 집행부가 제출한 201억6,518만원 중 19억9,221만원을 감액하고, 18억8,501만원을 증액하여, 최종 200억5,798만원으로 의결됐다. 이로써 2025년 금천구 전체 예산은 본예산 7,649억2,705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