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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영국 전역 GP들 과로한 업무 부담토로

영국 전역 GP들 과로한 업무 부담토로

영국 전역의  GP(General Practitioner)들이 과도한 업무로 인해 그들 자신 뿐만 아니라 환자들의 안전에도 빨간불이 켜진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일간 가디언지는 GP magazine Pulse의 설문 조사를 인용해 영국 GP가 하루에 보는 환자가 평균 41명에 달한다고 언급하며, 설문조사에 응한 의사중 20%에 달하는 의사들은 하루에 50명 가까운 환자를 본다고 보도했다. 

뿐만 아니라 이번 설문 조사에 응답한 900명의 GP가운데 하루에 70명에 가까운 환자를 보는 의사들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The European Union of General Practitioners (UEMO)는 의사가 하루에 보는 환자수는 25명 정도가 가장 안전한 수치라고 밝혔다.


사진: 가디언

Royal College of GPs 의장 Helen Stokes-Lampard교수는 GP들이 과도한 업무로 인해 그들 건강과 웰빙에도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보다 복잡하고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들이 늘고 있는 추세며, 이 같은 환자들 대부분은 표준 10분 약속보다 더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한다.”고 덧붙였다.  
 
British Medical Association의 Richard Vautrey는 “의사들이 GP를 그만두는 주된 이유가 과도한 업무량이라는 것을 모두 알고 있다.”고 언급하며, “ 이러한 과도한 업무량의 압박은 환자들을 위험에 빠트린다는 의미기도 하다.”고 밝혔다.  

이 같은 설문 조사 결과에 환자들과 국회의원들 역시 걱정을 표출했으며, Shadow health secretary인 Jonathan Ashworth 역시 이 같은 상황을 인정하며 “2010년 이후 NHS의 충분하지 않은 펀딩으로 GP들의 피로도가 올라가고 있으며 지난해 그만둔 GP수가 1천명이 달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영국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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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김민석 총리 등에 임명장 수여…"급한 업무 처리" 당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오전 10시 대통령실에서 신임 국무총리 및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 등 7명의 정부 인사에 대해 임명장과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했다. 수여식에는 김민석 국무총리,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 강훈식 비서실장, 위성락 안보실장, 김용범 정책실장, 이종석 국가정보원장, 윤창열 국무조정실장 및 배우자가 참석했으며 가벼운 과일과 차 등을 나누며 환담도 가졌다. 이 대통령은 "신임 김민석 국무총리에게 총리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나라의 운명이 바뀐다"면서 장관들이 임명되기 전이라도 차관들과 함께 급한 업무를 처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김민석 총리는 "'새벽 총리'가 돼 국정 운영의 체감 속도를 더 높이겠다"고 화답했다. 이 대통령은 "국정 논의와 집행에 있어 과정과 절차가 모두 투명하게 공개돼야 한다"면서 "만약 업무에 착오나 오류가 있으면 빠르게 인정하고, 그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책임을 지는 게 공직자의 자세"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에, 환담 참여자들은 부부 동반 환담임에도 불구하고 업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