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17 (수)

  • 구름많음동두천 2.0℃
  • 구름많음강릉 5.6℃
  • 박무서울 3.7℃
  • 박무인천 2.5℃
  • 박무수원 2.8℃
  • 박무청주 5.5℃
  • 박무대전 5.7℃
  • 흐림대구 5.7℃
  • 박무전주 6.5℃
  • 박무울산 7.5℃
  • 박무광주 7.9℃
  • 구름많음부산 9.2℃
  • 구름조금여수 8.3℃
  • 구름많음제주 12.3℃
  • 구름많음천안 4.9℃
  • 구름많음경주시 5.6℃
  • 구름조금거제 7.8℃
기상청 제공

국제

영국, 브렉시트 이행기간 영국오는 유럽인들 권리 달라

영국, 브렉시트 이행기간 영국오는 유럽인들 권리 달라 

영국 테레사 메이 총리가 영국이 유럽연합을 탈퇴하는 브렉시트 이행기간 동안 영국으로 오는 유럽 시민들을 위한 딜(deal)은 없다고 못박았다. 
 
영국 일간 가디언지는 메이 총리가 영국이 유럽연합을 탈퇴하는 기간동안에 영국으로 건너오는 유럽인들은 브렉시트 이전에 영국으로 온 유럽인들과는 다른 권리를 갖게 된다고 언급했다고 보도했다.

메이 총리의 이같은 언급은 다른 유럽국가들과 충돌을 일으켰는데, 영국을 제외한 유럽 27개 회원국들은 영국이 2020년 12월 브렉시트 이행기간까지 반드시 단일 시장을 비롯해 관세 동맹등의 규칙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주장을 일관하고 있다. 여기에는 유럽인들의 free movement도 포함된다.

3일 일정으로 중국 방문에 대해 언급하던 총리는 언론에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이행기간동안에 있을 협상에 달려있지만  분명한 점은 영국이 유럽을 떠나기 전에 영국에 온 사람들과 영국이 떠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오는 사람들과의 차이는 있다.”고 강조했다. 

가디언지는 유럽연합의 한 정보원 말을 인용해 유럽연합은 이 같은 메이 총리의 언급을 비롯해 어떠한 물타기 시도도 묵살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유럽의회 Guy Verhofstadt는 “브렉시트 이행기간 동안 시민들의 권리는 협상할 것이 아니며, 우리는 이것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다.”고 언급했다. 

메이의 이같은 발언은 브렉시트와 관련한 불확실성에 의해 우려를 나타내는 의원들도 화나게 만들었다고 가디언지는 전했다.  





데일리연합 & 무단재배포금지
유로저널(http://www.eknews.net)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받아보니 일상에 변화가 생겼어요" 경기도 농어민기회소득·농촌기본소득, 농어촌에 희망을 심다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1. 포천에서 3년째 쏘가리를 양식하는 이도근 구름내양어장 대표는 농어민기회소득이 ‘든든한 어머니’ 같은 존재라고 말한다. 기회소득으로 식사도 챙기고 양어장 청소용품 등 자재도 구매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 대표는 “기회소득을 받을 수 있는 조건이 까다롭지 않고 면사무소에서 간단하게 신청할 수 있어 1년에 180만 원을 받고 있다”며 “쏘가리는 양식이 까다로운 희귀 어종이라 자리를 비우기 힘든데 기회소득 덕분에 한창 바쁠 때 밥도 거르지 않고 걱정 없이 일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기회소득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생각”이라며 “대한민국은 3면이 바다인 국가인데 어업을 하려는 청년이 점점 줄고 있어 걱정이다. 청년 어민에 대한 혜택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2. 농촌기본소득이 지급되는 연천군 청산면 백의리에서 10년째 거주하고 있는 이효승 씨는 농촌기본소득으로 주민들의 행복감과 삶의 질이 높아졌다고 말한다. 이 씨는 “농촌기본소득 지급 전에는 이 동네 아파트 공실이 많았는데 지급 후 공실이 없어졌고, 기본소득을 청산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