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9.16 (화)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맑음인천 26.2℃
  • 맑음수원 26.7℃
  • 흐림청주 24.3℃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구름조금전주 26.4℃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흐림여수 23.1℃
  • 제주 24.5℃
  • 구름조금천안 26.0℃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국제

덴마크, 이슬람교 니캅과 부르카 금지

덴마크, 이슬람교 니캅과 부르카 금지 

덴마크 정부가 이슬람교도의 여성들이 사용하는 니캅(niqab)과 부르카(burqa)등 눈을 제외하고 신체 모두를 가리는 겉옷 착용을 공공장소에서 금지하는 법안을 제안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지는 덴마크 법무부장관 Søren Pape Poulsen의 발표를 인용하며, 덴마크는 얼굴을 모두 가리는 이슬람의 겉옷이 덴마크 가치와 양립할 수 없다고 보도했다. Poulsen은 비록 덴마크에서 얼마나 많은 여성들이 니캅과 부르카를 착용하는지 알려진 바는 없으나, “만약 여성들이 니캅과 부르카를 착용한다면 그들은 벌금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고 언급했다. 


사진: 가디언

이 금지법을 어기고 니캅과 부르카를 공공장소에서 사용하면 1,000 kroner (£120)에 해당하는 벌금을 물게되고, 반복적으로 어길 경우 10,000 kroner까지 벌금이 올라갈 것으로 나타났다.

이 제안은 비정부 인권 조직들에 의해 평가될 예정이며, 덴마크 정부는 오는 봄에 이 같은 법안을 의회에 제출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덴마크에서 두번째로 큰 정당으로 이주자들에 대해 반대적인 입장을 고수해오는 Danish People’s party의 지원을 받고 있는 만큼 이 금지안이 채택되어 법안화될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2011년 프랑스는 공공장소에서 니캅을 금지하는 첫번째 유럽국가가 되었고, 지난해 유럽인권재판소는 벨기에가 이 같이 눈을 제외하고 모든 신체를 덮는 이슬람 겉옷을 공공장소에서 사용금지한다는 것을 옹호한바 있다. 하지만. 2013년 스페인의 고등법원은 카탈루냐에서 비슷한 금지를 시행한 것에 대해 취소한 바 있다. 

영국 보도


데일리연합 & 무단재배포금지
유로저널(http://www.eknews.net)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금천구의회, 제257회 임시회 마무리…추경 의결·민생현안 대응 촉구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서울특별시 금천구의회는 15일 제25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3일간의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총 32건의 안건이 최종 의결됐다. 본회의에 앞서 엄샛별 의원이 홈플러스 시흥점 폐점과 관련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주민 생활 안전망이 붕괴될 중대한 사안”이라며 금천구청의 적극적이고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했다. 엄 의원은 폐점이 주민 불편과 지역 상권 침체, 특히 여성 노동자의 생계 위협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하며 ▲노동자·입점 상인 간담회 개최 ▲폐점 일정·후속 대책의 투명 공개 ▲임금·사회보험 등 노동자 권리보호 ▲향후 부지 활용시 공공성 확보 등 구청장의 주민과의 직접 소통과 행정 책임을 강조했다. 한편,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세출예산은 집행부가 제출한 201억6,518만원 중 19억9,221만원을 감액하고, 18억8,501만원을 증액하여, 최종 200억5,798만원으로 의결됐다. 이로써 2025년 금천구 전체 예산은 본예산 7,649억2,705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