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7.02 (수)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박무인천 26.9℃
  • 구름조금수원 28.8℃
  • 맑음청주 29.3℃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맑음전주 32.5℃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많음여수 27.5℃
  • 맑음제주 29.6℃
  • 구름조금천안 27.7℃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국제

슬로바키아, 조기 선거 촉구하는 시위 열려

슬로바키아, 조기 선거 촉구하는 시위 열려
 
지난주 금요일 수천명의 시위자들이 슬로바키아 거리로 나와 조기선거를 촉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영국 일간 가디언지는 슬로바키아 지역 뉴스인 Dennik N을 인용해 50,000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수도인 Bratislava에 모여 조기 선거를 원한다는 구호를 외쳤다고 보도했다. 시위 주최측은 이번 시위가 슬로바키아 34개 도시와 해외 25개 도시에서 열렸다고 주장했다. 
 
이번 집회는 슬로바키아 유력 정치인들과 이탈리아 마피아의 관계에 대해 의혹을 조사하던 사회 고발 기자Jan Kuciak이 지난 달 사망한 사건에서 촉발이 되었으며, 이 사건 이후 슬로바키아는 정치적 위기에 빠져있는 상황이다. 
 
사진: 가디언
 
슬로바키아 수상은 기자의 죽음을 두고 사퇴한 상황이지만 애널리스트들은 그가 Smer-SD 당의 최고위원으로 지속적으로 뒤에서 영향력을 행사할 것이라고 믿고 있다.  
 
시위자들 역시 수상의 퇴진이 부패한 슬로바키아 정부에 충분한 해결책이 되지 못한다고 주장했는데, 이번 Bratislava 시위에 참여한  Filip Vagac는 “이러한 상황이 슬로바키아를 변화시키는 과정의 시작이 될 것이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Smer-SD 당의 Pellegrini는그의 정부가 이번 상황을 잘 해결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2월 25일 약혼녀와 함께 집에서 총에 맞아 죽은 Jan Kuciak의 죽음에 대해 경찰은  슬로바키아 유력 정치인들과 이탈리아 마피아의 관계에 대한 그의 조사와 연관이 있다고 언급했다.  
 


데일리연합 & 무단재배포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개인정보위, 파파존스 이어 써브웨이도 조사…'고객정보 노출' 취약점 반복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대영 기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일 샌드위치 프랜차이즈 써브웨이에 대한 개인정보 유출 여부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6일 한국파파존스㈜에 대한 조사에 이어 닷새 만에 이루어진 것으로, 두 업체 모두 홈페이지 주소(URL)의 숫자만 변경해도 다른 고객의 정보가 노출되는 동일한 보안 취약점이 발견됐다. 개인정보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써브웨이 홈페이지에서 URL 뒤 숫자를 바꾸는 것만으로도 별도의 인증 없이 다른 고객의 연락처, 주문 내역 등이 확인되는 정황이 파악됐다"며 "구체적인 유출 경위와 피해 규모, 안전조치 이행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조사에 들어간 한국파파존스 역시 유사한 '파라미터 변조' 방식의 취약점이 드러났다. 회사 측은 조사 착수 하루 전인 지난달 25일, 홈페이지 소스코드 관리 미흡으로 인해 2017년 1월 이후의 고객 주문정보(이름, 전화번호, 주소 등)가 외부에 노출됐다고 신고했다. 개인정보위는 두 업체 모두에 대해 ▲유출 경위 및 피해 규모 ▲기술적·관리적 보호조치 이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특히 한국파파존스의 경우, 개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