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9.16 (화)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맑음인천 26.2℃
  • 맑음수원 26.7℃
  • 흐림청주 24.3℃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구름조금전주 26.4℃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흐림여수 23.1℃
  • 제주 24.5℃
  • 구름조금천안 26.0℃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국제

독일인 다수, 연대적 기본소득에 찬성 (1면)

독일인 다수, 연대적 기본소득에 찬성


베를린 시장 미카엘 뮐러 (Michael Müller) 제안한 하르츠퓌어 (Hartz IV) 대안책이 국민들에게 다가온 분위기다. 최근 설문결과 61.8% 독일인들이 하르츠퓌어 대신 기본소득제에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출처: tagesspiegel.de)


지난 28일자 타게스슈피겔지는 독일인의 다수가 베를린 시장이 요구하고 있는 것처럼 장기실업자를 위한 연대적인 기본소득제 도입에 찬성하고 있다며, 여론조사기관 Civey 위탁해 실시한 설문결과를 근거로 보도했다. „독일에서 모든 장기실업자들에게 공익적 직업활동을 최저임금으로 주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까라는 질문에 61.8% 답변자들이 긍정적으로 답했으며, 반대로 26% 부정적으로 답한 결과를 보였다.


뮐러 시장이 제안한 연대적 기본소득제란 지금까지 이야기 되어져 오던 모든 국민에게 주어지는 조건없는 기본소득과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 장기 실업자들을 일정 기본소득을 주고 공익 직업시장에 투입하자는 제안이다.

 

전반적으로 사회적 지위를 막론하고 이러한 기본소득제 제안에 찬성하고 있는 모습인 가운데, 부유층 사람들의 긍정적 답변은 평균치와 비슷한 결과를 나타냈다. 또한, 정당 지지자들의 차이 또한 두드러지지 않는 모습이다. 단지, 기대에 맞게 좌파당 지지자들의 기본소득제 찬성 분위기가 조금 크다.


베를린의 뮐러 시장은 타게스슈피겔지에 하르츠퓌어를 대체할 연대적 기본소득제를 요구하는 칼럼을 게재한바 있으며, 이후 사민당 부대표 말루 다레이어 (Malu Dreyer) 조금은 소극적으로 반응했던 노동부장관 후베르투스 하일 (사민당 소속) 또한 뮐러 시장의 제안에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모습을 내보인바 있다.


Civey 여론조사기관의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3 26일부터 28일까지 18 이상 성인 독일국민 5068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독일 보도



데일리연합 & 무단재배포금지
유로저널(http://www.eknews.net)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금천구의회, 제257회 임시회 마무리…추경 의결·민생현안 대응 촉구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서울특별시 금천구의회는 15일 제25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3일간의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총 32건의 안건이 최종 의결됐다. 본회의에 앞서 엄샛별 의원이 홈플러스 시흥점 폐점과 관련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주민 생활 안전망이 붕괴될 중대한 사안”이라며 금천구청의 적극적이고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했다. 엄 의원은 폐점이 주민 불편과 지역 상권 침체, 특히 여성 노동자의 생계 위협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하며 ▲노동자·입점 상인 간담회 개최 ▲폐점 일정·후속 대책의 투명 공개 ▲임금·사회보험 등 노동자 권리보호 ▲향후 부지 활용시 공공성 확보 등 구청장의 주민과의 직접 소통과 행정 책임을 강조했다. 한편,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세출예산은 집행부가 제출한 201억6,518만원 중 19억9,221만원을 감액하고, 18억8,501만원을 증액하여, 최종 200억5,798만원으로 의결됐다. 이로써 2025년 금천구 전체 예산은 본예산 7,649억2,705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