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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럽연합리더들, 카탈루니아 문제에 냉담

유럽연합리더들, 카탈루니아 문제에 냉담

유럽연합 리더들이 카탈루니아 독립 문제는 엄연히 스페인의 문제라는 것에 대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일간 가디언지는 독일의 좌파를 비롯해 스코틀랜드, 스페인, 벨기에 국적자들이 카탈루니아 독립에 대한 시위를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유럽의 리더들이 그들의 냉담한 자세를 바꿀 조금의 기미도 보이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사진: 가디언

카탈루니아 전 주지사가 덴마크 국경에서 체포되어 구금된 이후 앙겔라 마르켈 독일 총리 대변인은 “스페인은 법이 존재하는 민주주의 국가다.”고 말하며 거리를 뒀다. 가디언지는 EU가 이미 브렉시트를 해결하고 있고 이탈리아 선거에서 좋지 못한 결과와 동유럽 국가들과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카탈루니아 독립에 대한 어떠한 공식적인 중재 개입에 관심이 없어 보인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스페인은 알아서 그들의 정치적인 분쟁을 풀수 있을 것으로 EU는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EU는 불법적인 카탈루니아 국민투표 결과가 Flanders, Lombardy 와 Corsica 같은 다른 지역들에게 독립에 대한 영감을 주면서 선례가 될 수 있다고 걱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EU가 배후에서 카탈루니아 독립 사건과 관련해 중재해야 한다고 믿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유럽 연합 국가들은 스페인을 화나게 하거나 카탈루니아 독립분리파들을 동기부여해서 좋을 것이 없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가디언지는 전했다. 이로인해 지난해 말 도날드투스크가 “카탈루니아는 EU의 아젠다가 아니며 공식적으로 말해 EU는 개입하지 않는다.”라는 기존의 입장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영국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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