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사학 스캔들에 이어 최근 자위대의 문서은폐 문제가 불거지면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내각 지지율이 6에서 9%가량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일본 NHK가 지난 6일부터 3일간 전국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아베 내각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비율이 7%포인트 상승한 45%로 38%인 지지율을 넘어섰다.
TBS 계열 매체인 JNN이 공개한 여론조사에서 역시 아베 내각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비율은 9.5%포인트 증가한 58%로 40%인 지지율을 넘어섰으며 이처럼 비지지율이 지지율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 10월 이후 6개월 만이라고 JNN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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