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대외무역 적자 소폭 감소
프랑스의 무역 수지가 항공 분야의 수출 회복으로 개선되었지만 무역적자는 여전히 상당한 수준으로 GDP 성장을 저해하고 있다.
관세청의 발표를 인용한 프랑스 경제일간지 라 트리뷴에 따르면 2월 프랑스 무역적자는 52억 유로로 전달에 비해 2억 유로 하락했다. 올해 첫 두달 동안 누적된 적자는 106억 유로로 전년 동일 시기 135억 유로보다 감소했다. 이 결과는 2018년 중순경이면 무역 지형이 프랑스 경제에 더 이상 큰 부담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프랑스 통계청INSEE의 전망과 일치한다. 하지만 약간의 개선에도 불구하고 대외 무역 상황이 안심할 정도는 아니다.
정부는 주요 수입 관리 공공기관과 상공회의소를 지역 권한으로 통합하는 조치를 발표했으나 2003년부터 이어져 온 적자 무역 수지를 회복하기는 불충분하다. 2월 수입은 전월 대비 1,4% 하락했다. 1,0% 증가를 보였던 1월과 비교된다. 수출도 전월 대비 0,9% 하락했지만 1월 -4,1% 보다는 적은 수치다. 이러한 상황은 근본적으로 거듭된 경기 침체로 인한 것이라고 관세청은 설명했다. 전자, 통신, 화학 제품 구매가 줄어든 것이 무역 적자 개선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항공산업의 무역 수지가 개선되고 있다. 에어버스 수출 현황을 보면 1월에는 13대가 11억 7400만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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