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17 (수)

  • 흐림동두천 3.0℃
  • 흐림강릉 7.0℃
  • 박무서울 5.0℃
  • 안개인천 4.7℃
  • 박무수원 5.1℃
  • 흐림청주 7.9℃
  • 구름많음대전 6.6℃
  • 흐림대구 5.8℃
  • 전주 7.8℃
  • 흐림울산 8.0℃
  • 흐림광주 8.0℃
  • 부산 9.9℃
  • 여수 9.1℃
  • 구름많음제주 12.5℃
  • 흐림천안 5.6℃
  • 흐림경주시 5.3℃
  • 구름많음거제 7.5℃
기상청 제공

국제

킷캣, 핑크색 ‘루비’ 쵸콜렛 바로 영국 시장 겨냥

킷캣, 핑크색 ‘루비’ 쵸콜렛 바로 영국 시장 겨냥

유럽에서는 처음으로 영국에 핑크색 루비 (Ruby) 쵸콜렛 바가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지는 킷캣(KitKat)이 독특한 루비 코코아로 만든 루비 (Ruby)쵸콜렛 바를 일본과 한국에 이어 영국에 출시한다고 보도했다. 지난 1월 네슬레는 스위스 카카오 가공업자 Barry Callebaut와 루비 킷캣을 출시한 후 예외적으로 한국과 일본의 KitKat Chocolatory Boutiques에서만 팔았다.


사진: 인디펜던트

하지만 킷캣 브랜드 고유의 네 손가락 디자인 모양의 루비 쵸콜렛을 출시하는 것은 영국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네슬레 마케팅 디렉터 Alex Gonnella"일본과 한국에서 루비 쵸콜렛이 엄청나게 성공적으로 데뷔를 한 이후, 이번 영국 출시는 킷캣의 상징적인 네 손가락 형태로 출시하는 첫번째 무대가 된다.”며, “루비 쵸콜렛 바가 영국에서 엄청난 성공을 거둘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코코아 가공업체 Barry Callebaut 는 루비 쵸콜렛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에 대한 방법에 대해 비밀로 간직하고 있지만, 몇몇 사람들은 생 코코아가 자연적으로 약간 핑크색을 띈다는 점에서 카카오 가공업체가 발효되지 않은 생 코코아를 사용한다고 믿고 있다. 

지난 9월 네슬레가 발표한 루비 쵸콜렛은 1930년 네슬레가 화이트 쵸콜렛을 선보인 이후 80년만에 나오는 새로운 타입의 쵸콜렛으로 알려졌으며, 오는 4월 16일부터 영국 테스코에서 구입할 수 있다. 

영국 보도


데일리연합 & 무단재배포금지
유로저널(http://www.eknews.net)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ESG] 온실가스 배출 감소에도 ‘탄소중립 갈 길 멀다’

데일리연합 (SNSJTV) 이기삼 기자 | 최근 정부가 확정·공표한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잠정 통계에 따르면, 2022년 국내 총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 소비 둔화와 일부 산업 부문의 배출 감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와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까지는 여전히 상당한 격차가 존재하는 것으로 평가되며, 산업계 전반에 구조적 전환 압박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통계상 ‘감소’…그러나 구조적 감축과는 거리 정부 통계에 따르면 2022년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이는 에너지 가격 상승과 경기 둔화에 따른 일시적 요인이 상당 부분 작용한 결과로 해석된다. 전문가들은 설비 전환이나 공정 혁신에 따른 구조적 감축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실제로 발전·산업 부문을 중심으로 한 중장기 배출 감축 속도는 정부가 제시한 연평균 감축 경로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향후 감축 부담이 특정 연도에 집중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CBAM 전면 시행 앞두고 수출 산업 부담 확대 국제 환경도 빠르게 변하고 있다. 유럽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