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7.04 (금)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박무인천 26.9℃
  • 구름조금수원 28.8℃
  • 맑음청주 29.3℃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맑음전주 32.5℃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많음여수 27.5℃
  • 맑음제주 29.6℃
  • 구름조금천안 27.7℃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국제

통근 거리 점점 더 멀어지는 독일 근로자들

통근 거리 점점 멀어지는 독일 근로자들


독일 도시 중심가의 집세가 점점 증가하면서, 독일 근로자들의 통근 거리가 점점 멀어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통근거리는 시간만 버리는 것이 아니라, 근로자들의 건강에도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밝혀진바 있다.



 

(사진출처: n-tv.de)


지난 17일자 독일의 주요언론들은 독일 근로자들의 통근 거리가 점점 멀어지고 있다면서, 최근 노동시장 직업 연구소 IAB 연구결과를 인용해 일제히 보도했다. 연구결과, 2000년부터 2014 사이 사회보험의무가입 직업 근로자들의 중간치 통근거리는 8.7킬로미터에서 10.5 킬로미터 사이였다. 이는 지난 결과 대비 21% 증가한 거리이다. 남성의 평균 통근거리는 12.5킬로미터, 그리고 여성의 평균 통근거리는 8.8킬로미터로 성별간 차이가 모습이다.


학자들은 전반적으로 5킬로미터 까지의 가까운 통근 거리를 가지고 있는 근로자들의 비율이 많지만, 이와 반대로 50킬로미터 까지의 장거리 통근자가 점점 많아지는 추세를 지목하면서, „시골지역에서 도시로 출퇴근하는 사람들 뿐만 아니라, 도시와 도시 사이로 출퇴근하는 사람들 또한 증가하고 있는데에 이유가 있는 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한, 이러한 통근거리에는 근로자들의 학업 수준과 직업 분야와도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졸업장을 가진 근로자들의 통근 거리는 14.5킬로미터로 가장 반면, 학교 졸업장이 없는 사람들의 평균 통근거리는 8.8킬로미터로 차이가 크다. 직업별로는 기술자들이 평균 18킬로미터 통근거리로 가장 멀었다.


독일에서 가장 통근거리를 가진 근로자들은 베를린이나 뮌헨 대도시 주변에 거주하고 있는 경우가 잦았으며, 특히 뮌헨은 독일에서 가장 많은 장거리 통근자들의 목적지로 나타났다.    


독일 노동보호 노동의료 연방청 BAUA 오랜 통근거리가 근로자들의 건강에 문제를 일으킬수 있다고 충고하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학계에서는 통근거리가 멀면 멀수록 근로자들의 만족도는 점점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BAUA 연방청의 2015 설문결과에 따르면, 독일 전체 근로자들의 절반이 통근을 위해 매일매일 30분을 쓰고 있으며, 거의 33% 1시간을 통근을 위해 쓰고있다.  

 

독일 보도



데일리연합 & 무단재배포금지
유로저널(http://www.eknews.net)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아나운서 출신 윤희정 대표, 여성기업주간 개막식 사회로 여성기업인 공감 이끌어내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2025 여성기업주간 개막식이 지난 7월 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등 5개 여성 경제단체 공동 주관으로 열렸다. 여성기업주간은 국내 여성기업인들의 위상 제고와 성공 사례를 조명하고, 변화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의 지속 가능한 여성 리더십을 강조하는 행사이다. 매년 7월 진행되는 이 행사에 많은 여성 CEO들이 참석하여 상호 협력 기반을 다지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명 대통령 부인 김혜경 여사가 참석해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으며,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 박창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 김성섭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성미숙 여성벤처협회 회장 등 여성 경제인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번 개막식 사회를 맡은 윤희정((주)와이에이 대표)은 오랜 방송 경력에서 비롯된 안정적인 진행력과 품격 있는 말솜씨로 현장을 이끌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개막식에서 윤대표는“아나운서로서 수많은 이야기를 전해왔던 제가, 이제는 여성기업인의 한 사람으로서 이 자리에 선 것이 감회가 새롭습니다. 더 많은 여성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함께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