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9.16 (화)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맑음인천 26.2℃
  • 맑음수원 26.7℃
  • 흐림청주 24.3℃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구름조금전주 26.4℃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흐림여수 23.1℃
  • 제주 24.5℃
  • 구름조금천안 26.0℃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국제

독일 최저임금, 대도시 삶에서 턱없이 부족해

독일 최저임금, 대도시 삶에서 턱없이 부족해


독일 쾰른이나 뮌헨 또는 다른 대도시에서 살고있는 사람이 최저임금만을 받고 일하는 경우, 온종일 직업을 가지고도 추가적으로 하르츠 퓌어 (Hartz IV) 국가의 도움을 받고 살아야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출처: mdr.de)


최근 한스-뵈클러 재단의 조사결과를 근거로 지난 23 보도한 독일의 주요언론은 독일의 최저임금 액수가 독일 대도시에서 거주하는 사람들에게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최저임금을 받고 일하는 사람들은 대도시에서 추가적 하르츠퓌어의 도움 없이는 삶을 유지할수 없는 경우가 잦다 것이 2년마다 최저임금 액수를 새롭게 정하는 위원회를 위한 한스-뵈클러 재단의 입장으로, 조사결과, 20개의 도시들중 15곳에서 최저임금 액수가 시간당 최소 9.50유로는 되어야지 국가의 도움없이 삶을 유지할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독일의 최저임금 액수는 시간당 8.84유로이다.


쾰른에서 일인 가구일 경우 필요한 최저임금 액수는 일주일에 37.7시간을 일하는 경우 최소 시간당 11.20유로이며, 뮌헨에서 사는 경우에는 같은 조건에서 12.77유로가 필요해 독일에서 가장 비싼 도시로 나타났다. 세번째 도시는 시간당 최소 최저임금 10.84유로가 필요한 본이다. 밖에, 베를린과 에센, 빌레펠트, 그리고 라이프찌히에서도 최저임금으로는 생계를 유지하기가 어려운 상황으로 나타났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금천구의회, 제257회 임시회 마무리…추경 의결·민생현안 대응 촉구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서울특별시 금천구의회는 15일 제25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3일간의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총 32건의 안건이 최종 의결됐다. 본회의에 앞서 엄샛별 의원이 홈플러스 시흥점 폐점과 관련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주민 생활 안전망이 붕괴될 중대한 사안”이라며 금천구청의 적극적이고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했다. 엄 의원은 폐점이 주민 불편과 지역 상권 침체, 특히 여성 노동자의 생계 위협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하며 ▲노동자·입점 상인 간담회 개최 ▲폐점 일정·후속 대책의 투명 공개 ▲임금·사회보험 등 노동자 권리보호 ▲향후 부지 활용시 공공성 확보 등 구청장의 주민과의 직접 소통과 행정 책임을 강조했다. 한편,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세출예산은 집행부가 제출한 201억6,518만원 중 19억9,221만원을 감액하고, 18억8,501만원을 증액하여, 최종 200억5,798만원으로 의결됐다. 이로써 2025년 금천구 전체 예산은 본예산 7,649억2,705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