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17 (수)

  • 구름많음동두천 2.5℃
  • 구름많음강릉 5.8℃
  • 박무서울 4.5℃
  • 박무인천 3.2℃
  • 박무수원 3.7℃
  • 박무청주 6.6℃
  • 박무대전 6.5℃
  • 구름많음대구 5.6℃
  • 박무전주 7.5℃
  • 구름많음울산 6.9℃
  • 흐림광주 7.5℃
  • 구름조금부산 8.8℃
  • 박무여수 7.4℃
  • 구름많음제주 13.1℃
  • 맑음천안 5.6℃
  • 구름많음경주시 4.6℃
  • 구름조금거제 7.9℃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남북 동해선 연결 '과제는?'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남북동해선 연결에 대해 남북이 논의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있다.


북한의 나진과 러시아 하산을 오가는 화물 열차는 이미 개설돼 있는 53km 길이의 북-러 철도 노선을 이용하고 있다.


지난 2013년 운송을 시작해 부정기적으로 석탄을 실어나르고 있다.


하산에서 시베리아 횡단 열차가 지나는 우수리스크까지는 지선으로 연결돼 있다.


개보수만 거치면 북한의 열차가 시베리아 횡단 열차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상황이다.


부산에서 경북 영덕까지 동해선은 이미 완공됐고 영덕에서 삼척까지 구간은 2020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동해선의 남측 최북단인 고성 제진에서 북측의 금강산까지 구간은 이미 복원됐고 2007년 시범 운행까지 마쳤다.


단절된 구간인 강릉에서 이곳 고성 제진역까지 철도가 연결되면 부산을 출발한 열차가 유럽까지 달릴 수 있게 된다.


미개설 구간 104km를 조기 건설하기 위해서는 2조 3천억 원의 사업비 확보와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가 필요하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ESG] 온실가스 배출 감소에도 ‘탄소중립 갈 길 멀다’

데일리연합 (SNSJTV) 이기삼 기자 | 최근 정부가 확정·공표한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잠정 통계에 따르면, 2022년 국내 총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 소비 둔화와 일부 산업 부문의 배출 감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와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까지는 여전히 상당한 격차가 존재하는 것으로 평가되며, 산업계 전반에 구조적 전환 압박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통계상 ‘감소’…그러나 구조적 감축과는 거리 정부 통계에 따르면 2022년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이는 에너지 가격 상승과 경기 둔화에 따른 일시적 요인이 상당 부분 작용한 결과로 해석된다. 전문가들은 설비 전환이나 공정 혁신에 따른 구조적 감축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실제로 발전·산업 부문을 중심으로 한 중장기 배출 감축 속도는 정부가 제시한 연평균 감축 경로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향후 감축 부담이 특정 연도에 집중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CBAM 전면 시행 앞두고 수출 산업 부담 확대 국제 환경도 빠르게 변하고 있다. 유럽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