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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청와대, 경제·일자리수석 교체 '인사단행'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경제수석과 일자리수석을 교체하는 등 일부 수석과 비서관들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신임 일자리수석에 정태호 현 청와대 정책기획비서관을, 경제수석에는 기획재정부 관료 출신의 윤종원 주 OECD 대사를 각각 임명했다.


기존의 홍장표 경제수석과 반장식 일자리수석은 교체된 가운데, 홍 전 수석은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산하에 꾸려질 소득주도성장 특위 위원장에 내정됐다.


경제수석과 일자리수석 교체와 관련해,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문재인 정부 출범 2기를 맞아 소득주도성장과 혁신성장을 더욱 속도감 있게 실행해 신속히 성과를 내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고용지표·소득분배지표 악화 등을 놓고 제기된 청와대 경제팀 책임론을 일부 수용하되, 소득주도성장 등 기본 경제정책 기조를 보다 탄력있게 수행하기 위한 전환을 모색한 것으로 풀이된다.


문 대통령은 한편 기존의 사회혁신수석실을 시민사회수석실로 개칭하고, 경실련 출신의 이용선 현 더불어민주당 양천을 지역위원장을 시민사회수석에 임명했다.


이와 함께 문 대통령은 조한기 청와대 의전비서관을 제1부속비서관으로, 송인배 1부속비서관을 정무비서관으로 각각 이동시키고, 신임 의전비서관에 김종천 현 대통령 비서실장 선임행정관을 임명하는 등 비서관급 인사도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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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온실가스 배출 감소에도 ‘탄소중립 갈 길 멀다’

데일리연합 (SNSJTV) 이기삼 기자 | 최근 정부가 확정·공표한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잠정 통계에 따르면, 2022년 국내 총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 소비 둔화와 일부 산업 부문의 배출 감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와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까지는 여전히 상당한 격차가 존재하는 것으로 평가되며, 산업계 전반에 구조적 전환 압박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통계상 ‘감소’…그러나 구조적 감축과는 거리 정부 통계에 따르면 2022년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이는 에너지 가격 상승과 경기 둔화에 따른 일시적 요인이 상당 부분 작용한 결과로 해석된다. 전문가들은 설비 전환이나 공정 혁신에 따른 구조적 감축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실제로 발전·산업 부문을 중심으로 한 중장기 배출 감축 속도는 정부가 제시한 연평균 감축 경로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향후 감축 부담이 특정 연도에 집중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CBAM 전면 시행 앞두고 수출 산업 부담 확대 국제 환경도 빠르게 변하고 있다. 유럽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