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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미-중 무역분쟁 2차전 돌입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미·중 무역전쟁이 2차전으로 접어들었다.


미국이 10%의 추가관세를 예고한 중국산 수입품은 2천억 달러 규모다.


작년에 중국이 미국으로 수출한 무역액의 절반에 가깝다.


지난 6일, 340억 달러어치의 수입품에 25%의 관세 폭탄을 주고받은 지 나흘 만에, 중국에 대해 두 번째 무역 보복에 나선 것.


추과 관세는 공청회와 의견 수렴을 거쳐 9월부터 발효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을 세계무역기구 WTO에 추가 제소하겠다고 선언했다.


하지만, 중국은 미국을 상대로 한 수출이 수입보다 4배 가까이 많은 상황이어서 같은 규모의 보복관세 대응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미·중 두 강대국은 한반도 비핵화 협상과 남중국해 영토 분쟁을 놓고도 맞서고 있다.


미중무역전쟁은 경제이권다툼을 넘어 정치·외교 현안까지 뒤엉킨 복잡한 고차방정식 양상으로 전개될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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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특별재난지역 건의…"신속한 국고지원 절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가평군이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대규모 피해와 관련해 국회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요청했다. 군은 이번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인명 피해는 물론 도로와 교량 붕괴, 주택과 차량 침수 등 광범위한 재산 피해가 누적되며 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서태원 군수는 20일 수해 현장을 찾은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전 원내대표와 정청래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국민의힘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한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가평지역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통해 신속한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현장에서 서태원 군수는 “현재 가평군은 군의 자체적인 복구 역량만으로는 한계에 직면해 있다”며 “정부 차원의 신속한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국고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폭우로 가평군 전역에서는 21일 9시 현재 △사망 2명, 실종 4명, 부상 3명, 고립 37명 △도로 및 교량 붕괴 △건물과 차량 침수 △토사 유출 등 다수의 피해가 접수됐다. 군은 주민 안전 확보와 응급복구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항구적인 재해 예방 대책 마련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