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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트럼프, 김정은 친서 공개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이 보낸 친서를 공개했다.


한글본과 영문 본으로 구성된 4문장의 짧은 친서에서 김정은 위원장은 '뜻깊은 첫 상봉', '의의 깊은 여정', 그리고 '각하의 열정적이며 남다른 노력'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을 치켜세웠다.


특히 '각하'를 뜻하는 Your Excellency란 극존칭을 6번이나 쓴 것이 주목받고 있다.


큰 의미가 없다는 견해도 있지만, 복잡한 북미관계를 풀기 위해 톱 다운, 다시 말해 최고 지도자 간 합의를 통한 해결방식을 강조했다는 해석도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이 외교적 결례를 무릎 쓰고 친서를 공개한 것은 비핵화의 성과가 부족하다는 비판을 잠재우고 후속협상의 동력을 살려가겠다는 의도로 분석된다.


그러나 미국 언론은 미사여구가 가득하지만 비핵화란 표현이 없어 회의론을 불식시키기엔 역부족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미국은 북한이 정유제품을 해상에서 옮겨 받는 방식으로 89차례에 걸쳐 불법 취득해 제재를 위반했다며 유엔안보리에 문제를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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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특별재난지역 건의…"신속한 국고지원 절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가평군이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대규모 피해와 관련해 국회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요청했다. 군은 이번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인명 피해는 물론 도로와 교량 붕괴, 주택과 차량 침수 등 광범위한 재산 피해가 누적되며 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서태원 군수는 20일 수해 현장을 찾은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전 원내대표와 정청래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국민의힘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한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가평지역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통해 신속한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현장에서 서태원 군수는 “현재 가평군은 군의 자체적인 복구 역량만으로는 한계에 직면해 있다”며 “정부 차원의 신속한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국고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폭우로 가평군 전역에서는 21일 9시 현재 △사망 2명, 실종 4명, 부상 3명, 고립 37명 △도로 및 교량 붕괴 △건물과 차량 침수 △토사 유출 등 다수의 피해가 접수됐다. 군은 주민 안전 확보와 응급복구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항구적인 재해 예방 대책 마련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