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16 (화)

  • 흐림동두천 0.6℃
  • 구름많음강릉 5.3℃
  • 박무서울 2.5℃
  • 흐림인천 4.2℃
  • 흐림수원 2.2℃
  • 구름많음청주 3.0℃
  • 구름많음대전 1.7℃
  • 맑음대구 -1.9℃
  • 흐림전주 3.8℃
  • 맑음울산 1.2℃
  • 구름조금광주 2.5℃
  • 맑음부산 3.2℃
  • 맑음여수 4.8℃
  • 구름조금제주 7.4℃
  • 흐림천안 1.2℃
  • 맑음경주시 -4.2℃
  • 맑음거제 1.7℃
기상청 제공

국제

김병욱 의원, 폭염도 인권의 범주에서 다뤄야


최영애 인권위원장 인사청문회에서 기록적인 폭염 속 인권위의 역할 요구

국회 운영위원회 김병욱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시 분당을)은 최영애 인권위원장 인사청문회에서 폭염을 단순한 가난의 문제를 넘어 인권의 범주 안에 넣어 인권위원회의 역할을 다해줄 것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올해 기록적인 폭염으로 3천 5백여명이 넘는 온열질환자가 발생했고, 사망자도 40명이 넘는 만큼 폭염은 더 이상 계절적인 자연스러운 현상이 아닌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국가적 재난”이라며, “에너지빈곤층에 대한 문제해결과 함께 폭염을 인권의 측면에서 다루어 줄 것”을 강조했다.

또 “폭염의 상시화를 비롯해 다가올 겨울철 혹한을 대비하여 인권위원회가 인권영역에서 기후 변화를 다루어야 한다.며, 폭염으로 인권의 위협을 받는 대상을 비롯한 면밀한 실태조사와 이상기후현상이 세계적인 문제인 만큼 해외 사례 연구, 범 정부차원의 실무에 앞선 권고나 기준안 마련 등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이에대해 최영애 인권위원장 후보는 “에너지문제를 인권적 관점에서 접근하라는 말씀에 전적으로 공감하며, 인권위 차원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다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전건주 기자 chonchu@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보건복지부, 2025년 제7차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는 12월 15일 16시 정부서울청사에서 2025년도 제7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국민연금기금 한시적 전략적 환헤지 기간 연장(안)」과 「목표초과수익률 설정방안(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먼저 기금위는 국민연금기금 한시적 전략적 환헤지 비율 조정기간을 2026년까지 추가 연장하는 안을 심의․의결했다. 작년 12월 기금위는 환율 급등 이후 안정화에 따른 환손실에 대비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전략적 환헤지를 하는 방안을 2025년까지 연장한 바 있다. 기금위는 올해도 여전히 환율이 높은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시적 전략적 환헤지 기간을 내년까지 추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해당 결정에 따라 국민연금공단은 한국은행과 외환스왑 계약을 2026년 말까지 연장할 계획이다. 또한 기금위는 전략적 환헤지를 시장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 가능하도록 탄력적 집행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기금위는 「목표초과수익률 설정방안」도 심의·의결했다. 목표초과수익률은 기금운용본부가 기준수익률을 초과하여 달성해야 하는 수익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