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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북도, '제68회 현충일 추념식' 국립영천호국원에서 거행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에 감사와 추모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북도는 6일 국립영천호국원에서 "위대한 헌신, 영원히 가슴에"라는 주제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추모하기 위한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을 엄숙히 거행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엔데믹으로 행사규모와 참여인원이 확대된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신희현 육군제2작전사령관,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등 기관단체장과 국가유공자 유가족, 참전 유공자, 군인 등 1,000여명이 참석해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분들을 기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5일 62년 만에 국가보훈부로 공식 출범한 영상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헌화・분향, 호국보훈의 달 영상 상영, 추념공연(편지낭독), 추념사 등의 순으로 행사는 진행됐다.

 

특히 6.25 참전유공자로 2016년 영천호국원에 안장된 故 육군일병 백재학 님의 딸(백정숙, 대구시낭송예술협회)이 아버지에게 전해 들었던 낙동강 전투의 힘들었던 상황과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담아 '그리운 아버지 전상서'를 낭독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와 유족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되새기게 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추념사를 통해 "참전용사들께 드리는 수당을 지속적으로 상향하고, 경북의 독립운동 역사가 대한민국의 자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마음 깊이 새기며, 후손들에게 어디에 살든 보통의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경북이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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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기준금리 동결…물가 안정 우선, 성장 둔화 우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8일 기준금리를 연 3.5%로 동결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와 부합하는 결과이나, 최근 경제 성장 둔화 우려와 물가 상승률 둔화세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정으로 분석된다. 이번 금리 동결 결정은 물가 안정에 대한 한국은행의 강한 의지를 반영한다. 최근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다소 둔화되고 있으나, 여전히 목표 수준을 상회하고 있으며, 핵심 물가의 상승 압력도 여전히 존재한다. 한국은행은 향후 물가 흐름과 경제 성장 전망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통화정책 방향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경기 침체 가능성에 대한 우려 또한 무시할 수 없다. 수출 부진과 내수 위축이 지속되면서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하향 조정되고 있으며, 기업 투자도 감소하고 있다. 금리 인상이 경기 침체를 심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금리 동결 결정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은 향후 경제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할 것임을 시사했다. 물가 안정과 경기 성장 사이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가장 큰 과제이며, 향후 데이터를 면밀히 분석하여 금리 인상 또는 추가적인 동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