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7.20 (일)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천둥번개인천 27.3℃
  • 구름많음수원 27.8℃
  • 흐림청주 26.2℃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전주 28.2℃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여수 28.0℃
  • 구름많음제주 29.8℃
  • 구름많음천안 26.2℃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국제

프랑스정부 유류세 인상 반발 폭력시위 '개선문' 훼손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프랑스 정부의 유류세 인상에 반발하고 있는 이른바 노란 조끼 시위가 계속 격화되면서 파리의 상징, 개선문까지 훼손되는 등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노란조끼를 착용한 시위대와 무장 경찰들이 개선문을 사이에 두고 팽팽하게 대치했다.


화염병과 최루탄이 사방에서 날아다니고, 곳곳에서 차량과 바리케이드에 불이 붙었다.


시위 참가자는 다소 줄었지만 화재 190여 건, 부상 130여 명에 400여명이 체포되는 등 오히려 시위는 더 격화되고 있다.


일부 시위대는 상점 유리창과 현금 인출기를 부수고 돈을 훔쳐갔고, 파리의 상징 개선문에 '마크롱 퇴진' 등의 낙서를 하기도 했다.


외신들은 지난 2005년 이민자 청년들의 3주간 소요사태 이후 최악의 시위라고 평가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시위 피해 현장을 찾은 뒤 긴급회의를 소집해 "폭력을 절대로 용납하지 않겠다"며 거듭 밝혔다.


프랑스 정부는 폭력 시위를 막기 위해 비상사태를 포함한 모든 수단을 고려하고 있다며 강경대응을 예고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대구시의회 기행위, '주민청구조례안' 논의 위한 간담회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홍종오 기자 |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윤영애)는 7월 18일, 의정자문위원 간담회를 개최해 주민청구조례안과 관련한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대구광역시 박정희 대통령 기념사업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과 관련해 각 분야 의정자문위원들의 다양한 시각과 정책적 해석을 공유했다. 청구 대상인 '대구광역시 박정희 대통령 기념사업에 관한 조례'는 지난해 4월 대구시장의 발의로 제출돼 위원회의 수정의결을 거쳐 제정됐으나, 같은 해 6월 주민조례청구제도를 통해 폐지 청구가 접수됐다.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이번 의정자문위원 간담회에 앞서, 지난 7월 8일, 해당 조례의 청구인 대표자 및 관련 단체와 간담회를 통해 청구 취지 등을 청취하고 의견을 서로 나눈 바 있다. 윤영애 위원장은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사안을 다각도로 살펴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였다"고 소회를 밝히고,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신중히 검토하고, 앞으로 있을 조례안 심사 과정에서 참고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