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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영국의회, 브렉시트 합의안 '부결'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합의안, 이른바 브렉시트 합의안이 영국 외회에서 큰 표차로 부결됐다. 
 
 
영국 의회가 브렉시트,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합의안을 놓고 승인 투표를 실시한 결과, 합의안이 부결됐다. 
 
 
하원의원 639명 가운데 찬성 202표, 반대 432표로 반대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영국 총리실은 오는 21일까지 대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U에 브렉시트 시기를 늦춰달라고 요청하거나 두 번째 국민투표, 조기 총선 실시 등 여러가지 가능성이 검토되고 있다. 
 
 
만약 합의안이 부결된 상태로 오는 3월 29일 예정된 브렉시트를 맞게 되면 영국은 아무런 합의 없이 EU를 탈퇴하는 '노딜 브렉시트' 상황을 맞게 된다. 
 
 
그럴 경우 EU 에서 영국으로 들어오는 식품과 의약품 등의 공급이 지연되거나 막힐 수 있어, 영국 내 혼란이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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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 공급망 ESG 평가 의무화 및 녹색 전환 파이낸싱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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