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0.15 (수)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인천 16.9℃
  • 수원 17.3℃
  • 청주 18.2℃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전주 23.2℃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흐림여수 21.2℃
  • 맑음제주 26.3℃
  • 흐림천안 17.6℃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프란치스코 교황, 이슬람 발상지 방문했다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프란치스코 교황이 역대 교황 가운데 처음으로 이슬람교 탄생지인 아라비아 반도를 방문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아랍에미리트 대통령궁에서 열린 환영식을 시작으로 공식 일정에 들어갔다. 
 
아랍에미리트 대통령 궁에는 붉은 카펫이 깔렸고, 7개 토호국 지도자들이 대거 참석해 로마 가톨릭 수장의 첫 방문을 환대했다. 
 
환영식 행사 후 이슬람 원로단과 만난 교황은, 모든 종교 지도자는 전쟁을 반대하는 데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어떤 폭력도 종교를 명분으로 정당화될 수 없다며, 예멘 내전에 개입한 아랍에미리트에 '반전 메시지'를 부각했다. 
 
교황은 이어 이슬람 수니파 지도자와 함께 종교적 극단주의를 반대하는 내용의 공동 성명에 서명하고, 아부다비 이슬람 대사원도 함께 방문했다. 
 
교황은 아랍에비리트 방문 마지막 날, 인근 국가 가톨릭 신자까지 13만 여 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미사도 직접 주관할 예정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글로벌 기업, 공급망 ESG 평가 의무화 및 녹색 전환 파이낸싱 확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글로벌 전자제품 제조기업 '테크노비전(TechnoVision)'이 오는 2026년부터 모든 1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를 의무화하고, 평가 결과에 따라 녹색 전환을 위한 파이낸싱 지원을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강화되는 전 세계적인 ESG 규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분석된다. 테크노비전은 이번 발표에서 협력사들이 탄소 배출량 감축, 노동 인권 보호, 윤리 경영 시스템 구축 등 구체적인 ESG 목표를 달성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중소 협력사들이 ESG 전환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ESG 성과 연계형 대출 금리 우대, 녹색 기술 도입을 위한 보조금 지원 등 다양한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는 단순한 평가를 넘어 실제적인 변화를 유도하려는 노력으로 풀이된다. 최근 유럽연합(EU)의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CSDDD) 등 전 세계적으로 기업의 공급망 ESG 실사 의무가 강화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유사한 입법 논의가 활발히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