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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에티오피아 항공기 추락 사고 파장 '일파만파'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5개월 사이 두 차례에 걸쳐 승객 전원 사망 사고가 발생한 미국 보잉사의 신형기 '보잉 737 맥스 8'에 대해 세계 각국이나 항공사들이 속속 운항을 중단하고 있다. 
 
중국과 인도네시아, 호주 항공당국이 해당 기종에 대해 운항 중단 조치를 내렸으며, 특히 싱가포르 항공당국은 보잉 737 전 기종에 대한 전면적 운항금지 조치를 내리고 창이공항으로 운항하는 외국 항공사들에도 같은 조치를 취했다. 
 
또 인도의 민간 항공사인 제트에어웨이스, 브라질 골 항공사, 한국 이스타항공 등이 운항 중단 결정을 내리는 등 해당 기종을 서비스 노선에서 배제한 항공사가 전 세계적으로 25개에 달한다고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 
 
반면, 미국 연방항공청은 해당 기종이 '안전하게 비행할 수 있는 기종'이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으며, 보잉사도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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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 공급망 ESG 평가 의무화 및 녹색 전환 파이낸싱 확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글로벌 전자제품 제조기업 '테크노비전(TechnoVision)'이 오는 2026년부터 모든 1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를 의무화하고, 평가 결과에 따라 녹색 전환을 위한 파이낸싱 지원을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강화되는 전 세계적인 ESG 규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분석된다. 테크노비전은 이번 발표에서 협력사들이 탄소 배출량 감축, 노동 인권 보호, 윤리 경영 시스템 구축 등 구체적인 ESG 목표를 달성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중소 협력사들이 ESG 전환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ESG 성과 연계형 대출 금리 우대, 녹색 기술 도입을 위한 보조금 지원 등 다양한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는 단순한 평가를 넘어 실제적인 변화를 유도하려는 노력으로 풀이된다. 최근 유럽연합(EU)의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CSDDD) 등 전 세계적으로 기업의 공급망 ESG 실사 의무가 강화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유사한 입법 논의가 활발히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