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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에 로젠택배 '영남권 통합 물류 터미널' 구축

2028년까지 총1,259억 원 투자, 고용 창출 930여 명 예상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영천시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영천시와 로젠, 경북도,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도의원,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천시 하이테크파크지구 물류단지에 영남권 통합 물류 터미널 구축을 위한 투자유치 MOU를 체결했다.

 

로젠의 영남권 물류 터미널은 2024년부터 2028년까지 부지면적 124,791㎡(38,000여 평)에 1,259억 원을 투자하여, 직접적 고용창 출 930여 명과 연간 400여억 원의 지역 주민 소득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로젠 택배회사 사업 투자'를 통해 영천지역에 미치는 경제적 파급효과를 지역 간 산업연관분석을 사용한 경제적 파급효과를 통해 분석한 결과를 보면, 경상북도 내에 미치는 경제 파급효과는 생산유발액은 1,669억 원, 부가가치유발액은 684억 원, 취업유발은 1,005명이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ehoT고, 전국 단위에 미치는 경제 파급효과는 생산유발액은 2,523억 원, 부가가치 유발액은 1,032억 원, 취업유발은 1,486명이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로젠은 대명화학 그룹을 모기업으로 하는 자회사로 물류 분야에서는 시장점유율 4위의 택배회사이다.

 

이번 투자로 로젠은 부산SUB, 칠곡군 지천・영남권, 대구 터미널 등 4개를 영천 하이테크파크지구에 대규모 영남권 물류 터미널을 구축, 2024년 1월에 착공하여 2028년 1월에 준공하여 로젠의 새 둥지를 마련하게 된다.

 

영천시는 경부고속도로와 연결된 영천IC・금호대창 하이패스IC, 대구포항 고속도로와 연결된 청통와촌IC・북영천IC・임고하이패스IC, 그리고 영천상주 고속도로와 연결된 동영천IC・신녕IC・북안하이패스IC 등 총 8개의 고속도로 톨게이트가 동서남북에 위치해 있어 대구・경북의 교통 중심은 물론 수도권과 전국 방방곡곡을 잇는 교통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군위・의성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개발로 국제공항이 근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사통팔달 물류유통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최기문 시장은 "이번 로젠의 지역 투자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영천에 지역주민의 고용 및 소득 창출로 지역 경제발전은 물론, 우리 시가 전국 교통망을 통한 물류산업 활성화라는 지역 성장 잠재력을 발휘하고 특히, 고용 및 소득창출, 인구증가 등 지역발전을 이끄는 획기적인 계기로서 작년 12월 화신의 영천하이테크파크 지구 내 투자와 함께 알짜 앵커기업 투자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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