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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해외로 가는 항공기 증가... 국제공항 이용객↑

'상반기 항공교통량 전년 대비 31%, 국제선 70%↑
하계 성수기 7.25~8.15 일평균 17만명 이용 전망, 전년 대비 182.8%↑'19년 85.9% 회복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언 기자 | 국토교통부는 ‘23년 상반기 항공교통량 집계 결과, 우리나라 하늘길을 이용한 항공기는 전년 대비 약 31.0% 증가한 하루 평균 1,941대(상반기 총 35만 1천여 대)였다고 밝혔다.
 

특히, ‘23년 1월부터 6월까지 국제선은 월평균 약 5.2%씩 증가하였으며, 국내선을 포함한 전체 교통량은 월평균 약 4.1%씩 상승하여 '22년 월평균 증가 추이를 크게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3년도 상반기 항공교통량은 '19년도 대비, 전체의 84% 수준을 기록하였으며, 항공 수요 증가에 따라 '23년 4월을 기점으로 하루 평균 2천 대를 넘어서며 항공교통량이 상당량 회복하였다.

 

특히, 일본과 동남아 지역 중심의 신규 취항·증편 등에 따라 국제선이 전년 대비 70% 이상 큰 폭으로 증가하였으며, 전체 국제 교통량 중 약 46%가 수도권과 제주 남단을 잇는 동남아·남중국 방면을 진출입 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그간 해외여행 어려움으로 인해 몰렸던 국내 항공교통 수요는 국제 항공편의 증가로 전년 대비 약 10% 감소하였다.

 

공항별로는 국제선 회복에 따라 전년 대비 인천공항(63.7%↑)과 김해·대구공항의 교통량 증가 폭이 두드러졌으며, 제주·김포공항 등 국내선 위주의 대다수 공항은 항공교통량이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국토교통부 유경수 항공안전정책관은 “중국노선의 항공 수요가 본격적으로 회복되면, 코로나 이전 교통량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항공교통량 변동 추이를 지속적으로 면밀히 모니터링하여 안전하고 효율적인 항공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올해 하계 성수기 기간인 7.25~8.15 (총 22일)은 391만 8,855명, 일평균 기준 17만 8,130명의 여객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해당 수치는 지난해 하계 성수기 실적 대비 182.8% 증가한 수치이며,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 하계 성수기 실적과 비교하면 85.9%까지 회복한 수치이다.

[출처 : 국토교통부, 인천국제공항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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