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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일본, '일본해' 홍보 열올려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동해' 바다 명칭을 둘러싸고 우리나라와 갈등을 겪고 있는 일본 정부가 '일본해' 표기의 당위성을 홍보하려고 이벤트를 벌인다.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은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한 독일제 세계 고지도 복제본을 독일 해운수로청에 기증할 예정이다. 
 
1856년 독일에서 제작된 이 지도는 일본 해상보안청이 보관하고 있는데, 일본은 이 지도에 독일어로 일본해라고 표기돼 있는 점을 들어 당시 일본해 호칭이 세계적으로 사용된 근거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 정부는 '동해' 명칭이 한국에서 2천 년 이상 사용됐고, 19세기에 일본 국가 공인지도에도 동해가 '조선해'로 표기돼 있다며 일본 측 주장을 반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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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 공급망 ESG 평가 의무화 및 녹색 전환 파이낸싱 확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글로벌 전자제품 제조기업 '테크노비전(TechnoVision)'이 오는 2026년부터 모든 1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를 의무화하고, 평가 결과에 따라 녹색 전환을 위한 파이낸싱 지원을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강화되는 전 세계적인 ESG 규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분석된다. 테크노비전은 이번 발표에서 협력사들이 탄소 배출량 감축, 노동 인권 보호, 윤리 경영 시스템 구축 등 구체적인 ESG 목표를 달성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중소 협력사들이 ESG 전환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ESG 성과 연계형 대출 금리 우대, 녹색 기술 도입을 위한 보조금 지원 등 다양한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는 단순한 평가를 넘어 실제적인 변화를 유도하려는 노력으로 풀이된다. 최근 유럽연합(EU)의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CSDDD) 등 전 세계적으로 기업의 공급망 ESG 실사 의무가 강화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유사한 입법 논의가 활발히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