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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권기창 안동시장, 기재부 찾아 '국비 지원' 건의

안동시, 내년도 주요 현안사업의 국비 반영 적극 요청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권기창 안동시장이 지난 3일 기획재정부를 찾아 내년도 주요 현안사업 등 국비 확보에 나섰다고 전했다.

 

지난 5월 말 중앙부처에서 기획재정부로 제출된 내년도 정부 예산안은 6월부터 심도 있는 심의가 진행되어 기재부의 심의가 막바지에 이르고 있는 중요한 시점이다.

 

내년도 국가예산 심의가 왕성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기획재정부의 예산실장, 각 부처 과장을 만나 주요 현안 사업들이 정부 예산안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주요 건의 사업으로는 신규사업인 △축산물(모돈) 도축가공시설 지원사업(50.4억 원) △천년 유교문화 경전각 건립(4억 원) △곤충미생물산업 육성지원(40억 원)과, 계속사업인 △백신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21.2억 원) △백신첨단공정기반구축 및 운영(40억 원)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173억 원) 등 지역 현안사업들이 대부분이다.

 

권기창 시장은 "이번 기재부 방문을 통해 건의한 사업들은 미래 안동의 핵심적인 역점사업"이라며 "정부 예산안이 확정되는 순간까지 지역 정치권과 중앙부처의 지속적인 협조를 통해 국비 예산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행정력을 집중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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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제5기 시민정원사 교육과정 개강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양평군은 정원 조성과 식물 관리에 대한 다양한 지식과 군민 주도의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운영하는 제5기 시민정원사 교육과정을 개강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민정원사 교육과정은 양평군민을 대상으로 2021년부터 시작됐으며, 매년 5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있다. 이 교육은 매년 3월에 두 개 반으로 나눠, 15주 동안 60시간의 다양한 정원 관련 전문교육을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18일 첫 수업을 시작해 약 4개월간 진행되며,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된 강사진이 정원 디자인 및 조성 방법, 식물의 식재법과 유지 관리법, 병충해 진단과 예방법, 수목 전정 등 다양한 내용을 교육한다. 또한, 정원에 대해 기초 지식이 없는 군민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 이론 교육과 배운 내용을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작은 정원 디자인 및 조성하기, 천연 유기농 비료 만들기 등 다양한 실습수업이 포함돼 있다. 특히, 양평군은 내년 10월에 ‘2026 제14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될 예정으로, 다양한 정원 행사에 군민 참여자로서 시민정원